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4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교황도 감동한 한국 소년소녀들이 만들어 내는 환상의 화음
프랑크푸르트 한인천주교회  300여명 관객 감동의 도가니




지난 금요일(7일) 밤, 프랑크푸르트 한인천주교회에서는 좀체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 한국 평화방송(PBC) 소속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었다. 어린 소년소녀들의 순수한 이미지와 아직 변성이 안된 맑디 맑은 목소리들이 만들어 내는 환상의 화음들이 공연 내내 성당 안을 휘감으며 관객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어린이들이 불러준 노래들은 성가곡부터 한국 민요, 영화음악까지 여러 장르에 걸쳐 골고루 선곡되었다. 한곡 한곡 연주가 거듭될수록 연주홀의 분위기는 고조되었으며 조직적인 율동과 귀엽고 재치있는 동작들을 곁들인 노래들이 이어지자 객석의 감동은 절정에 이르렀다. 이날 공연에는 동포사회에서 천재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임채환 어린이가 하이든 쏘나타를 연주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안겨주었다.

PBC 소년소년합창단은 지난 12월 28일부터 새해 1월1일까지 바티칸 교황청에서 열린 “뿌에리 깐토레스” 국제합창제에서  아시아 대표로 참석해 전 세계  94개 합창단들과 실력을 겨루었다. 특히 우리 어린이들은 세계적인 합창단들 가운데서 당당히 최상의 여섯 팀에 뽑혀 국위를 선양하고 국격을 높히는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베네딕트 16세 교황 앞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한 우리 어린이들은 바티칸 공연 이후에도 피렌체 등 이태리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한국의 어린이 합창의 수준 높은 음악성과 한국의 특징들을 유감없이 선 보였다.

김윤규지휘자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유럽 여러 나라의 합창단이 대학생들까지 단원으로 활동하는 청소년팀의 성격이라면, 우리 합창단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서 합창단의 평균 연령이 가장 낮았고 음색도 특이했기 때문에 다른 나라 팀들과 차별화 되면서 더욱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지휘자는 PBC소년소녀합창단의 이번 유럽 공연에 대해서 “매우 의미있는 연주회였다. 해마다 국제 뿌에리 깐토레스 행사에 참여해 왔지만 올해는 특히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좋은 성과를 거둬 큰 보람을 느낀다“고 평가했다.

프랑크푸르트 천주교회의 김광태 야고보 주임신부는 어린이 합창단 연주회를 개최한 취지에 대해서 “성당에서는 항상 우리 동포들과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같은 문화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규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PBC 소년소녀합창팀은 지휘자 외에도 반주자, 발성코치, 단원의 건강을 돌봐주는 수녀와 어머니 4명, 기획을 맡은 평화방송 관계자 등 40 여명으로 이루어졌다.

34명의 어린이들은 프랑크푸르트 연주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평화방송 소년소녀합창단이 이번 유럽 공연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들과 성과는 앞으로 한국의 어린이 합창의 발전을 위해 큰 믿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마다 나라를 바꿔가며 개최하는 “뿌에리 깐토레스“ 합창제는 내년에는 스페인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woonkk@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969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525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275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682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262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147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198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320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805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411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174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803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50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247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660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18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201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430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635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302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865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38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883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594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565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623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92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783
3426 독일 함부르크 여성회 “세계를 빛낸 한인여성예술인 상” 수상에 대한 자축연 열어 file eknews05 2012.07.31 4508
3425 독일 사단법인 한독간호협회 제7 차 임원회의-열기가 가득 file eknews04 2013.01.22 4508
3424 독일 예수 수난 오라토리오 독일어 번역곡 다름슈타트 초연 대성황 이뤄 file eknews08 2013.03.31 4503
3423 독일 ‘정의롭고 신명 나는 한인사회를 우리 함께 만들자’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 이• 취임식 및 임원, 자문위원 상견례 file eknews05 2012.07.24 4497
3422 독일 60년만에 다시 찾은 내 고향 북녁땅 (10, 최종회) file eknews08 2013.03.31 4497
3421 독일 베를린에서 “대보름잔치”자선 한국 문화의 밤 열려 file eknews05 2012.03.26 4497
3420 독일 2012년 5회 갈라 콘서트 “한인 차세대 신인 음악회” file eknews05 2012.11.06 4496
3419 독일 재독한인 글뤽아우프회 회의-전임원들의 수고에 감사 file eknews05 2013.08.27 4495
3418 독일 45년 된 쾰른한글학교 학예회-중부지역에서 전통과 큰 규모로 거듭 나 file eknews05 2019.01.08 4490
3417 독일 오페라 아리아, 중창 및 한국가곡 음악회 file eknews08 2011.08.23 4489
3416 독일 베를린 한인회, 김대철 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 file eknews05 2014.11.24 4488
3415 독일 함부르크총영사관 국경일 리셉션 성황이뤄 file eknews08 2013.10.03 4486
3414 독일 김인선 동행대표, ‘나를 찾아서’-내 뿌리는 어디이며 어디서 생(生)을 마감해야 하나? file eknews05 2012.07.30 4484
3413 독일 프랑크푸르트 Automechanika 2010 부품박람회 폐막 file 유로저널 2010.09.21 4477
» 독일 교황도 감동한 한국 소년소녀들이 만들어 내는 환상의 화음 file 유로저널 2011.01.11 4477
3411 독일 KOTRA유럽 주요 완성차와 대규모 납품상담회 개최 file eknews08 2012.12.04 4473
3410 독일 「재독일대한간호사회」 임원 명단 발표 file eknews08 2011.06.05 4473
3409 독일 2009년 함부르크한인 여성회 신년 잔치 file 유로저널 2009.02.02 4470
3408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마음교회 슈발바흐 성당 인수할 듯 file 유로저널 2006.12.04 4470
3407 독일 광주광역시 강운태 시장, 재독호남향우회 초청 간담회 file 유로저널 2010.11.22 4469
Board Pagination ‹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201 Next ›
/ 2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