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한국 학교, 2014학년 입학식 및 교장 이취임식 가져
<사진 설명: 왼쪽부터 강순나 교육원장 축사, 런던 한국학교 12대 교장 김현옥 감사패 증정, 13대 교장 이정순 임명, 교직원 소개 장면>
2014년 3월 1일 런던한국학교에서는 43명의 신입생들에 대한 입학식과 함께 임기가 완료된 김현옥 전임 교장의 이임식 및 이정순 교장의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지난 4년간 런던한국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키워가는 일에 열성과 사랑을 다하셨던 김현옥 전임 교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 증정, 졸업생 홍혜수의 김 교장께 드리는 감사의 글 낭독이 있었다. 김현옥 전임 교장은 재임기간중에 학부모, 학생, 교사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한글과 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난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신임 이정순 교장은 그 동안 교감직을 휼륭하게 수행해왔고,김 전 교장과 함께 런던 한국학교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워와 교장직 수행에 적임자로 평가받아 이날 부임했다.
이 정순 신임 교장은 취임사에서 " 런던 한국학교가 학생들의 한국인으로서 정체성 확립은 물론 지식을 증진시키는 학교의 목적을 다하며, 진리의 씨뿌리기의 장소가 되어, 학생들이 앎으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학교로 발전되도록 모든 교직원과 더불어 힘쓰겠다" 고 밝히면서 "이런 큰 꿈을 가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주영한국 대사관 강순나 교육원장은 입학식날이 3.1절인 점을 감안해 " 3.1절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나라를 지킨 순국열사들에 대한 감사함을 마음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및 기사 자료 :런던 한국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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