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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부수상 ,재영한인연합회 김시우 회장통해 재영 한인들에게 세월호 참사 애도 표해

by eknews posted May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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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클레그 영국 부수상과 사라 루드포드 유럽의회 의원 겸 영국 상원의원, 
재영한인연합회 김시우 회장통해 재영 한인들에게 세월호 참사 애도 표해 


영국 정부 닉 클레그 부수상과 사라 루드포드 유럽의회 의원 겸 영국 상원의원이 재영한인연합회(회장 김시우) 임원들을 만나 한국 세월호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재영한인들과 그 슬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닉 클레그 부수상은 지난 5월1일 킹스톤 자유민주당 당사로 재영한인연합회 회장인 김시우 박시를 특별히 초청하여 세월호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였으며, 실종자들에 대한 신속한 구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시우 회장은 닉 클레그 부수상의 이러한 애도의 마음을 재영한인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에게도 전달하겠다고 답하였으며,  재영한인들을 대표하여 감사를 전하였다. 

이어 닉 클레그 부수상은 김시우 회장의 한인사회와 영국사회를 잇는 노력, 재영 한인들 및 탈북 동포들의 영국사회 적응을 적극 지원하는 노력, 소수민족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노력 등에  대하여 치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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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 클레그 부수상과 환담하는 김시우 재영한인연합회장 



닉 클레그 부수상은  킹스톤 지방의회에 한인후보를 내게 된 배경과, 후보들에 대한 활동 및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한인들의 모습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표하며 그 진행상황을 물었으며, 김시우 회장은 한인들이 후보를 내게 된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고, 현재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김시우 박사는 한인후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선거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고 있는 에드워드 데이비 장관과 킹스톤 자유민주당 관계자들, 로빈 멜츠와 리치몬드-북킹스톤 자유민주당 관계자들, 그리고 닉 클레그 부수상, 데이비드 로 교육부장관, 빈스 케이블 산업부장관 그리고 데니 알렉산더 재무장관 등에게 한인들을 대신하여 감사를 전했다. 

현재 재영한인연합회가 진행하고 있는 한인가정 및 탈북가정에 대한 무료 법률지원 프로그램, 남북 통일 합창단 창단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영국 정부와 킹스톤 지방정부 및 재영한인연합회가 지속적인 지원 및 협조로 안정된 한인사회를 정착시키는데 협력 하기로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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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클레그 부수상, 재영한인연합회장 김시우박사와 한인 시의회 후보들


특히 탈북동포 가정에 대한 영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를 요청하는 김시우 회장에게 닉 클레그 부수상은 에드워드 데이비 의원 겸 에너지부 장관을 통하여 김시우 박사의 이러한 활동들을 전해 듣고 있다며, 영국 정부 역시 뉴몰던을 중심으로 구성된 재영 한인사회가 영국사회 속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 하였다.  

특히 뉴몰던을 중심으로 정착이 시작 된  탈북동포 가정들이 영국생활에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에드워드 데이비 의원 겸 에너지부 장관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시행되고 있음을 전해주었다. 

또한 탈북동포 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지원프로그램이 에드워드 데이비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큰 진척을 보고 있으며, 킹스톤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많은 준비가 되고 있다고 한다.

닉 클래그 부수상과 김시우 회장과의 만남을 통하여 비록 한인사회가 적극적으로 탈북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지 못하였지만 영국정부와 킹스톤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많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일부는 이미 운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재영한인연합회와 영국정부 및 킹스톤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재영한인들과 탈북가정의 영국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들을 함께 시행해 나가는 첫 단추를 끼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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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루드포드 유럽의회 의원 겸 영국 상원의원과  재영한인연합회장 김시우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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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한인후보를 격려하는 닉 클레이그 부수상과 남작부인 사라 루드포드 유럽의회의원 겸 상원의원


이어 김시우 회장은 유럽의회 의원이면서 영국 상원의원이신 사라 루드포드 남작부인과 환담을 나누었다. 

사라 루드포드 남작부인 역시 세월호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를 전했으며, 유럽 공통체의 정책을 통하여 영국이 유럽의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임을 약속하였고,  김시우 박사는 유럽의 일원으로서의 영국의 역할과 영국의 이민정책 및 소수민족 문화정책 등에 대한 재영한인들의 관심을 전달했다. 

닉 클레그 부수상과 과 사라 루드포드 유럽의회 의원 겸 영국 상원의원은 이날 한인으로서 켄버리에서 자신과 같은 당으로 출마한 김인수 후보와 올드몰던에서 출마한 김미순 후보를 포함해 5월22일 시행되는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격려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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