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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한인 사회에서도 3.1절 기념식 처음으로 개최돼

by 편집부 posted Mar 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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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한인 사회에서도 3.1절 기념식 처음으로 개최돼

영국 한인 사회에서도 3.1절 기념식이 수 년만에 찾아 온 혹한 속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100여명이 넘는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그동안 영국에서는 다른 국가들의 한인회나 한인단체가 주최해오고 있는 것과는 달리, 주영 한국 대사관에서 외교관, 주재상사, 한인 단체 및 민주평통 등 한인 대표들로만 참석하여  3.1절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그대신 영국 한인 사회는 8.15 광복절 행사를 영국 Surrey (한국의 도 수준) 지역에서 최대의 행사로 평가 받아온 한인문화축제 (KOREAN FESTIVAL)와 함께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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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제 99주년 3.1절 기념식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국협의회(협의회장 박종은)주최로 한인 사회 최초로 개최되어 재영 한인들로부터 환영을 받아 혹한 속에서도 100여명이 넘게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사관에서도 선남국 ,홍장원 두 공사와 김대환 영사가 참석했고, 민주평통 대부분의 회장단과 자문위원들, 한인사회에서 신우승,김훈 민주평통 전 협의회장, 김장진 원로 등 원로들,그리고 박우민 코윈 영국 지부장, 손병권 월드 옥타 런던지회장 등을 비롯한 한인단체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하재성 재영한인회장은 지방에서 오는 도중 폭설로 고속도로가 막혀 되돌아가 매우 아쉬웠다고 주최측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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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례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경축사를 선남국 공사가 대독했고, 김장진 원로가 만세 삼창을 우렁차게 한 후 참석한 한인들은 3.1절 기념 노래를 홀이 울릴 정도로 크게 부르면서 선열들의 나라를 찾겠다는 강인한 정신에 동참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축사에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천명하고 위안부 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밝히는 내용에서는 온 참석자들이 마음을 뜨겁게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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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라종일 전 대사의 3.1절을 맞이한 강연이 이어졌다. 일부 참석자들은 북한 전문가인 라 전대사의 강연이 대북 정책과 평화통일 관련한 강연을 기대해 아쉬워 했다.
주최즉이 준비한 한식 뷔폐로 식사를 마친 후 민속 공연이 이어졌고, 뉴몰든에 거주하는 탈북 여성들이 함께 하고있는 '아리랑'팀의 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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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한 한인들은 내년에도, 그리고 지속해서 3.1절 기념식이 한인사회에서 개최되길 바란다면서 첫 기념식을 주최한 민주평통 영국협의회에 박수를 보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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