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오태석 연출작 ‘로미오와 줄리엣’ 런던 한인 타운에서 사랑을 외치다.

세기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원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오택석의 출연작 ‘로미오와 줄리엣’이 한국타운이 위치하고 있는 런던 Kingston Rose Theatre 극장에서 오늘 16일 첫 공연을 가졌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 동안 연극이나 뮤지컬로 수없이 공연, 각색, 재해석된 작품인데 이번에 Kingston Rose Theatre에서 그 막을 올린 ‘로미오 줄리엣’은 한국의 대표적인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오태석이 완전히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한국판 로맨스 스토리이다.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 시인 겸 극작가인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원작의 스토리는 이러하다.

베로나의 몬터규가(家)와 캐풀렛가(家)는 일찍부터 서로 반목 질시하는 명문가였다.

캐풀렛가의 무도회에 간 몬터규가의 아들 로미오는 뜻밖에 캐풀렛가의 딸 줄리엣을 사랑하게 된다.

두 사람은 로런스신부의 도움으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지만, 양가 친족들 간에는 칼부림이 일어난다. 친구인 마큐시오가 살해되자 로미오는 이를 복수하기 위해 상대방인 티벌트를 살해하고 추방형을 받는다.

두 사람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하룻밤을 함께 지낸 후, 로미오는 만토바로 도피한다.

아버지의 명령으로 패리스 백작과 결혼하게 된 줄리엣은 로런스신부가 준 비약(秘藥)을 먹고 가사(假死) 상태로 납골당(納骨堂)에 안치된다. 줄리엣이 죽었다는 기별을 받은 로미오는 납골당으로 달려와 애인이 정말 죽은 줄 알고 음독자살한다.

가사상태에서 깨어난 줄리엣은 모든 진상을 알아채고 단검으로 가슴을 찔러 자살한다는 줄거리이다.

연출가 오태석은 한 폭의 그림 같은 500년 전 ‘로미오와 줄리엣’ 감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언어의 음악성, 시적 우아함을 영국인들에게 되돌려주러 왔다.

서양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익숙 되어 있는 관객들에게 있어서 한국적 미각으로 다가오는 이번 연극은 고정관념을 뛰어 넘어야 하는 난해함과 함께 색다른 동양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기도 했다.

2001년 독일 브레머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에 아세아 대표 초청작으로 선출 될 만큼 손색이 없는 극단 목화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방색의 커튼과 대청마루, 삼태기, 청사초롱, 십이지신의 동물들 그리고 현무도등을 통해 코리안 안에 잠재되어 있는 한국적인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한국판 로맨스이다.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속에 한국 고유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며 관객을 극장으로 이끄는 이 작품은 시작을 알 수 없는 두 집안 안의 반목과 질시, 이 속에서 피어난 애절한 사랑의 줄타기를 작품의 전 스토리 속에 녹아내면서 연인들의 안타까운 사랑에 마음 빼앗기고 가슴 울컥이는 감성들을 살짝 살짝 건들면서 때론 한국말들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현지 영국인들과 반응의 몸짓, 즉흥적, 예측할 수 없는 의외적인 극 진행으로 관객들과의 소통을 만들어 간다.

소품의 자연스러운 등, 퇴장과 마술을 쓰는 것 같은 전혀 관객이 느낄 수 없는 장면전환, 배우와 관객간의 호흡은 동양의 예술, 특히는 한국의 연극 수준을 한 단계 높게 바라 볼 수 있게 하는 좋은 시간들이였다.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은 7월 16일부터 7월 25일 까지 공연가질 예정이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2.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3.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4.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5.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6.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7.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8.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9.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10.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11.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12.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13.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14.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15.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16.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17.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18.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19.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20.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21.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22.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23.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24.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25.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26.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27.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28.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29. 한영문화교류의 한가위 행사 (한인타운 킹스톤에서)

  30. 한영 한반도평화통일 포럼 성황리에 개최되어

  31. 한영 친선 골프 대회, 차별과 갈등 극복하고 ...

  32. 한식세계화, 첫 단추를 꿰다

  33. 한류의 또 다른 이름 ‘Han Style’, 성황리에 개최

  34. 한류 코미디의 선두주자 국가대표 공연팀<옹알스> 앵콜요청에 힘입어 영국 무대에 다시 오르다

  35. 한류 코미디의 선두주자 국가대표 공연팀 <옹알스>

  36. 한국현대무용축제, 영국 관객들 환호 속에 성황리 개막

  37. 한국현대무용축제, 영국 관객들 환호 속에 성황리 개막

  38. 한국최고 마임아티스트 고재경 영국최초 초청공연 <기다리는 마음>

  39. 한국전통음악과 재즈의 만남 ‘장단넘기’(Scattering Rhythms) 연주회

  40.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이해 영국참전용사들께 보내는 편지 모아 책과 영상으로 만들어져

  41. 한국전래 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공연

  42. 한국전 영국군 참전용사 초청 한국전쟁 발발 60주년 기념 초청작

  43. 한국전 영국 참전용사 수기 우수작 발표되어

  44.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오태석 연출작 ‘로미오와 줄리엣’ 런던 한인 타운에서 사랑을 외치다.

  45. 한국인의 맛과 정을 나누는 김장 축제

  46. 한국인들 “기차역에서 제발 뛰지 마세요”

  47. 한국인들 “기차역에서 제발 뛰지 마세요”

  48. 한국인들 “기차역에서 제발 뛰지 마세요”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 Next ›
/ 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