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민주평통 남유럽 협의회, 프랑스에서 ‘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 개최

by eknews posted Nov 04,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민주평통 남유럽 협의회, 프랑스에서 ‘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 개최



제 16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남유럽 협의회(회장 최병원)가 주최한 ‘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 가 11월 1일(토)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었다.


971-한인타운 2 사진 1.jpg

사진출처: 한불통신 


약 150여명의 교민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파리 앵발리드(Invalides) 광장에서 집결한 후, 북서쪽으로 약 60km 떨어진 Chambly라는 마을로 이동하여 진행되었다. 


행사 참가자들은Chambly마을 시청 앞 광장에서 국민의례를 시작한 후 Ercuis라는 마을까지 9킬로미터 구간을 걷게 되는 일정을 가졌다. 이번 ‘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에는 적게는 만3세부터 많게는 80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하여, 유럽지역에서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였다.


민주평화통일 남유럽 협의회 간사, 이상무는 ≪ 한반도 분단 60년이 넘은 현 시점에서 통일을 위해서는 우리들의 마음이 먼저 화합하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것 같다 ≫라고 행사 분위기를 전하였다.


Ercuis시에 자리한 고성을 매입하여 수양관으로 활용하고 있는 파리 침례교회(목사 이상구)는 ‘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를 위해 장소와 식사를 제공해 주었다. 또한 Ercuis 시장 (M. Daniel Tessier)도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한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축사를 발표하기도 했다.


971-한인타운 2 사진 2.jpg

사진출처: 한불통신


참가자들은 민주평통 프랑스 지부에서 준비한 태극기와, 민주평통기, 프랑스기, 유럽기 등을 지참하고, 걷기 행진을 벌였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남유럽 협의회 회장 최병원은, ‘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의 의의에 대해 ≪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을 직시하고 평화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고 답변했다. 

 

971-한인타운 2 사진 3.jpg

사진출처: 한불통신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는, 이상무 간사의 진행으로 통일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고 민족 정체성과 민주 평화 통일 의식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된 ‘도전 !! 통일 퀴즈대회’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통일 퀴즈대회 우승자에게는 프랑스 '한불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파리-인천 왕복항공권이, 행운권 추첨 당선자에게는 '아시아나 프랑스 지점'에서 제공하는 동일 노선의 항공권이 경품으로 제공되었다. 그 외 금호타이어, DHC 등 교민업체들과, 재불한인회, 청솔회 등의 한인단체에서 행사에 필요한 상품들을 후원하며 '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971-한인타운 2 사진 4.jpg

사진출처: 한불통신


행사의 마지막 순서에는 참가자 전원이 통일을 염원하는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다 함께 날리며, 빨리 통일이 평화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하였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