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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얼살리기 프랑스 동포순회 강연회 열려.

by 유로저널 posted Nov 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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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1. 한양원 이사장
2. 최준호 주불문화원장
3. 박홍근 프랑스 지부장
4. 성악가 김동욱, 노현종


지난 11월 1일, 파리 9구에 위치한 파리침례교회 본당에서 사단법인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겨레얼살리기 프랑스 동포순회 강연회’가 열렸다.
겨레얼살리기 운동본부 프랑스지부 박홍근 지부장의 개회사와 환영사로 시작된 강연회 1부 순서는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에서 활동하는 노현종, 김동욱 등 정상급 성악가들의 가곡의 향연으로 시작됐다. ‘그리운 금강산’, ‘가고파’, ‘친구여’ 등 파리의 가을 하늘 아래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한국 가곡의 선율은 이국땅에서 잊고 지냈던 한국의 정취를 떠올리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어서 겨레얼살리기 운동본부의 창립과 민족문화전승회관의 개관에 이르는 발자취를 담은 15분 분량의 동영상이 상영되었으며, 박홍근 지부장의 진행에 따라 본격적인 강연회 2부 순서가 시작됐다.
주제 강연에 앞서 최준호 주불문화원장이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의 축사를 대독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 전쟁의 폐허를 딛고 한 세대 만에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성취했으며, 현재는 G20 정상회의의 의장국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사회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상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하며 "이 같은 성공의 원동력은 지난 수천년 동안 독창적인 문화를 창조하고 수많은 역사의 영욕 속에서도 우리 민족이 지켜온 겨레얼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인촌 장관은 또, "이 강연회를 통해 우리 자신의 내면에 숨어 있는 정체성을 발견하여 겨레얼을 되새길 뿐만 아니라,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대신했다.
이어서 이번 강연회의 핵심인 한양원 겨레얼살리기 운동본부 이사장의 주제 강연이 시작됐다.
"겨레얼살리기와 한민족의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항양원 이사장은 항동과 순환의 원리로 움직이는 우주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면서 "오늘날 과학기술문명의 발전이 창출한 물질적 풍요가 전쟁과 자연재해를 유발하며 인간의 삶을 근본에서부터 위협하는 문제들을 양산하고 있다."라고 역설했다. 한양원 이사장은 또, "이러한 상극의 시대 속에서 한반도가 세상의 중심이 되고 한민족이 세계문명의 주역으로 부각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라고 말하며, "모든 종교와 철학의 근본으로 돌아가 진정한 인간의 도리를 일깨우고, 가정에 화목과 사랑을 전파하고, 전 세계에 평화의 정신을 펼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삶 속에 녹아있던 평화와 사랑의 겨레얼을 되살린다면, 우리는 틀림없이 새로운 상생시대의 선구자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003년 4월 ‘민족적 위기상황에 대처하여 우리의 주체성과 생존권을 지키며 정신적 가치관의 혼돈으로부터 겨레얼을 되살려 다가오는 태평양시대에 평화의 주역국으로서 태세를 갖추자’라는 취지로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국민 전통정신문화 교육 및 강좌사업’, ‘전통예술조사연구사업’, ‘학술토론회’, ‘청장년수련대회 및 국가관 확립토론회’ 등이 있다.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의 한양원 이사장은 지난 1985년부터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01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고 2003년부터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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