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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소매치기 및 강도 한인 피해 급증

by 유로저널 posted Aug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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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소매치기 및 강도 한인 피해 급증

지난 7월 한 달동안 프랑스 내에서 한인 여행객들을 비롯한 한국인들의 강도,소매치기, 도난 사건이 40 여건이 넘는 등 사건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프랑스를 여행하는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이와같은 사건사고 수는 주프랑스 대사관에 분실여권 재발급 신청시 파악한 사항이므로, 한국인들의 피해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프랑스대사관 영사과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 7월에는 6월과 대비해 도난사고, 소매치기 및  강도사건사고가 급증했는 데, 이는 한국인들의 프랑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기때문이다.


이와같은 범죄 유형은 프랑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어, 재유럽 한인들은 물론 한국인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지난 7월의 사건 발생건수를 보면 한국인 대상 소매치기 및 도난 사건은  파리 지하철 (12 건), 파리 시내 카페 (3), 몽마르뜨 (2), 에펠탑 부근 (2), 드골공항 (1), 바또 무슈 (2), 호텔 식당 및 로비 (4), 패스트푸드점 (2) 기차 안 및 ,기차역 (3), 백화점 (2)에서 주로 발생했다.

강도사고는 파리 15구 숙소로 귀가중 여러 명의  강도에 의해 가방을 탈취당하는 사고가 2 건,  보르도에서 주차 중이던 렌트카의 유리창을 파손, 가방을 훔쳐가는 사건이 1 건, 파리 근교 Aubervilliers-Pantin 숙소로 귀가중 3명의 강도에 의해 가방을 빼앗기고 신체에 타박상 및 찰과상을 입은 사건이 2 건, 샹제리제에서 택시에 합승한 사람이 강제로 여권을 빼앗아간 사건이 1 건 발생했다.

프랑스 파리 경찰은 이와같은 범죄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권유했다.

- 최소한의 금액 이외의 현금 소지를 삼가할 것

 - 길을 걸을 때에는 가방을 벽쪽으로 멜 것

- 사진 촬영시 소지품 주의

- 배낭은 앞쪽으로 멜 것

 - 관광지의 불법상인들에게 물건을 구매 또는 구경을 자제할 것

 -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사람들을 조심할 것

 

 
소매치기나 도난사건의 범죄 유형을 보면

   0 지하철 안의 혼잡한 틈을 타서 가방 안에 있는 지갑 등을 꺼내 가거나 또는 바닥에 동전이나 물건을 던지며   주의를 끈 후 소매치기

   0 식당 및 카페에서 옆자리 또는 의자 밑에 내려놓은 가방을 훔쳐감.

   0 여행자의 경우, 투숙 호텔 식당에서 아침식사 중 가방을 자리에 두고 셀프 서비스 하는 동안 가방을 훔쳐감.

   0 백화점이나 상점에서 구매 시, 잠시 바닥에 내려놓은 가방을 도난당함. 

   0 유명 관광지 (샹제리제, 에펠탑 부근, 몽마르뜨 등)에서 길을 묻거나  말을 붙이며 주의를 끈 후 가방 안에 있는 지갑 등을 꺼내감.

   0 공항 및 기차역 등에서 표 구입 또는 정보 문의 중 잠시 바닥에 내려 놓은 가방을 훔쳐감.

   0 거리에 주차 또는 정차 중인 자동차의 유리문을 파손하고 가방을 훔쳐감.

   0 자동차로 이동 중, 신호대기 중이거나 또는 교통체증으로 인해 서행 및  정차 중일 때 오토바이를 탄 강도가 접근, 차문을 부수고 옆 좌석에 놓아둔 가방을 탈취 해감.

   0 인적이 드문 한적한 장소에 밤늦게 혼자 외출하다 동네 불량배 및 강도를 만남.


               프랑스 유로저널 오세견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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