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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공예품 특별전시 - 자연과 더불어 꿈꾸다

by eknews09 posted Sep 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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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공예품 특별전시 - 자연과 더불어 꿈꾸다

A Special Exhibition of Korean Traditional Handicrafts

- Korea, Dreaming with Nature


<전시개요>

전시기간 : 2011. 9. 19 ~ 9. 28(10일간)

전시장소 :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 전시장(Miro hall 1-3실)

주 최 : 문화재청/주 유네스코 한국대표부

주 관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행사문의 : 02-3011-2167 (공연전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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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및 주 유네스코 한국대표부의 공동주최와 한국 문화재보호재단의

주관으로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 내 미로홀 1-3관에서 한국 무형문화재

전통공예 특별전시가 열린다.

9월 19일부터 9월 28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총 52종 80점의

중요 무형문화재 공예품으로 구성되며 주제는 크게 ‘자연과 더불어 공간을

꿈꾸다’, ‘수공예, 무늬로 기원하다’로 나뉜다.

‘자연과 더불어 공간을 꿈꾸다‘에서는 한옥 속 공예품을 통해 본 공간에 대한

생각과 함께 한국인의 공간 미학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창덕궁 낙선재의

편복문 창호 재현을 통해 외부와 소통하는 또 하나의 공간, 집안의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한 선조들의 지혜를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공간에는 용도에 따라 놓여지는 목 가구들과 함께 사랑방의 공예품들

(걸이유소, 죽석과 발, 거문고)이 정갈하게 배치될 예정이며, 가리개와

병풍을 통해 벽면 장식의 효과와 공간 구분할 것이다.

또한 계절의 변화에 따라 실내온도를 조절하는 발과 방장으로 한국의

고유한 미와 예술적 가치를 지닌 전통공예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공예, 무늬로 기원하다’ 에서는 문양을 드리워 정성으로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내는 무늬, 문화적 약속이며 의사를 전달하는

수단으로써의 전통 공예품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마음 속에 은밀하게 

담아두기 보다, 오색실을 곱게 물들일 때부터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옷 위에 단 노리개와 신발 위에, 그릇과 장롱, 병풍에도 꿈이 

표현된 한국인의 정서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복, 부귀, 다남, 장수 등을 기원하며 이러한 삶을 누리고자 

하는 마음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거나 생활 주변의 모든 기물에

표현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다음의 테마들로 나뉘어 전시된다.

 

- 길상벽사/부귀유여 상징/봉황과 길상무늬

부(富)와 귀(貴)를 염원하고 액을 물리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 봉황, 당초,

모란, 용봉무늬(화병, 진주낭, 사주함 등)

- 부부화합/다산기자 상징/나비와 연화무늬

가정의 화합과 다남, 자손의 번창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내는 나비, 연화,

기러기, 석류무늬(옥주전자, 나전과반/함 등)

- 수복장생 상징/박쥐와 십장생무늬

장수와 길복의 의미를 지닌 십장생문, 편복문, 백수백복무늬(병풍, 노리개,

돌띠, 장도 등)

- 사물, 종교적 구원 사물(종, 법고, 목어, 운판)을 중심으로 목조각 등

불교공예품 전시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무형문화 유산의 국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한국과

프랑스 간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문화국가로서의 이미지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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