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5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통일은 힘의 우위 정책 결실,점진적 통일 실익 없어

통일후유증 우려는 독일통일 과정과 교훈을 잘못 이해한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반도 통일을 위해 경제인들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발표된 자유기업원의 보고서 <잘못 알려진 독일통일, 그리고 한반도 통일의 비전>에서 이 보고서의 저자인 염돈재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장은 이같이 주장하면서 서독의 ‘접근을 통한 변화’ 추구와 동·서독 간의 화해·협력으로 인해 동독 공산정권이 변했기 때문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820-정치 2 ekn 사진.jpg


이 보고서에 따르면 동독 주민들의 시위로 동독 공산정권이 무너졌기 때문에 독일통일이 가능했고 이는 서독정부가 추진한 ‘힘의 우위’ 정책의 결실이다. 


1989년 당시 동독주민의 서독이주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이주민 가운데 허가를 받지 않은 탈출자가 4월 15.1%(891명)에서 10월 46.3%(26,426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보고서는 독일통일의 성공배경으로 ▲동유럽의 개혁 및 민주화 열풍 ▲공산정권에 대한 동독주민의 염증 확산 ▲동독경제의 파탄 ▲동독주민의 서독 동경 ▲원칙을 고수한 서독정부의 통일 및 대동독 정책 등을 꼽았다. 


‘통일후유증 예방을 위해 점진적 통일을 해야 하는가’라는 논쟁에 대해 점진적 통일을 추진한다고 해도 별 실익을 없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흡수통일로 통일후유증이 증폭되었는가’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대등한 양편이 통일을 하려할 경우 갈등과 이해관계 조정이 어려워 통일이 불가능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독일통일의 후유증은 정말 심각한가’라는 논쟁에 대해 독일이 통일 후 겪은 경제적 어려움은 ‘선진병’도 주요 원인 중의 하나였다. 또한 현재 독일은 통일후유증을 대부분 극복했고 동독지역은 최첨단 공업지대로 변모 중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한반도 통일로 인해 한민족이 향유할 경제적 편익과 혜택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분단비용 절약에 따른 경제발전 및 복지향상
▲남북한 군사요원 120만 여명 산업역군으로 활용
▲내수시장 확대로 ‘규모의 경제’ 이점 향유
▲북한과 몽골의 지하자원, 러시아 가스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확보
▲중국·러시아·몽골과의 철도 도로 가스관 연결, 동북아 물류허브로 발전
▲중국 동북3성, 러시아 연해주, 몽골 등 경제영역 확장
▲군사보호구역 해제와 국토의 효율적 이용
▲백두산-금강산, 설악산-비무장지대-서울-경주-제주도 관광밸트 개발
▲남북한을 연계한 집약적 산업 클러스터 형성, 산업의 효율성 향상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나 국가신인도 향상

보고서는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대책 7가지 대책을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대한민국을 북한주민의 강력한 동경대상으로 만드는 것
▲굳건한 안보태세 하에서 공산정권과의 대화, 교류 및 협력 추진
▲북한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인도적 지원 지속
▲정치 지도자의 의지와 적극적 외부 지원세력 확보
▲대북지원은 면밀한 전략적 고려 하에 추진
▲통일후유증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자세
▲예고 없는 통일에 대한 다양한 대비책 강구

염돈재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장은 “통일의 가장 큰 수혜자는 경제인들이 될 것이며 현재 통일에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계층도 경제인들”이라며 “통일의 비전과 가치 확산을 위해서는 경제인들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염돈재 원장은 “경제문제가 가장 중요한 통일 의제가 되고 있다”며 “정치인들과 정치학자들이 지배해 왔던 통일담론을 경제담론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h.kim@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79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27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42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78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010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809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3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48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7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18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4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7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23
1842 정치 원전 방전소 확대에 국민 과반이상이 반대 file 2022.10.27 69
1841 정치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 찬성 30-50대에서 가장 높아 2023.02.21 71
1840 정치 민주당,정적 제거용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 '강력 비판' file 2023.02.21 72
1839 정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잇따르고 있는 3 대 포토 뉴스 (7월 27일자) file 2022.07.31 73
1838 정치 국민의힘, '좌 장제원 우 권성동'의 원조 윤핵관 시대 재돌입 file 2022.11.30 78
1837 정치 비선실세 수사했던 윤 대통령이 비선정치 하고 있어 '파장'(7월 14일자) file 2022.07.31 80
1836 정치 문재인 대통령 마지막 직무 수행 평가, 긍정 45%로 사상 최고 file 2022.05.10 80
1835 정치 윤대통령 지지율,'20대-40대,사무/관리직과 학생층에서 최하" 2022.09.20 83
1834 정치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지지층 응집으로 36%로 상승 file 2022.12.21 83
1833 정치 이재명 당 대표,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 '수사기관 입맛대로' 2022.09.27 84
1832 정치 윤상현 의원,'김기현 후보와 윤핵관에 직격탄' 2023.01.28 85
1831 정치 새누리당에선 진박 감별사, 국민의힘에서는 윤심 감별사 "요지경" 2022.12.21 87
1830 정치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잉크도 마르기 전에 파열음 2022.04.27 92
1829 정치 ‘이태원 참사’ 윗선 수사 포기하고 현장 담당자만 처벌 2023.01.17 92
1828 정치 국민 10명중에 6명 정도, 문재인 전 정부가 윤석열 현 정부보다 더 낫다(7월 27일자) file 2022.07.31 94
1827 정치 바람잘 날없는 국민의힘,'당권 주자들' 몸풀기 나서 file 2022.10.12 97
1826 정치 국민 여론, 윤석열 정부 주요 정책에 대부분 반대 의견 높아 file 2022.10.12 98
1825 정치 10.29 참사에 정부의 사태 수습 및 대응 '국민 70%가 부적절' file 2022.11.16 99
1824 정치 민주당의 악재에 또 악재, 전대 돈봉투 파문 ‘일파만파’ file 2023.05.03 99
1823 정치 나경원 '3·8 전대 불출마 발표'에 박지원 '제왕적 총재 시대' file 2023.01.28 10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94 Next ›
/ 9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