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5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南드라마보고 한국 문화와 자유 욕구로 목선타고 탈북


824-정치 1 사진.jpg

북한 주민 9 명(남성 3명,여성 3명,어린이 3명)이 8미터의 소형 목선을 타고 북한을 탈출해 13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도반도 앞바다에서 표류하다 일본 어선에 발견되어 일본 해상보안청의 보호를 받고 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이들중 책임자로 자처한 남성은 지난 8일 오전

한국행을 위해 북한의 함북 어대진항을 출발했으나, 직선 거리가 750 km에 달하는 일본 이시카와현

노도반도 앞바다에 표류해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한국의 삶을 동경해 북한 탈출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일본 당국의 조사에서 “한국의 TV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탈북했다”고 말하면서 “한국의 거리와

시민의 생활을 알 수 있는 영상”이 한국행을 결심한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군에 소속돼 오징어잡이를 했으며 생활은 어려웠지만 먹고 살기가 곤란한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탈북자들의 배는 GPS(위성위치측정시스템)를 탑재하지 않은 채 엔진으로 항해중이었고,

배 안에는 쌀과 김치가 조금 남아 있었을 뿐 북한을 떠나올 때 준비했던 식수도 모두 동난 상태였다.

또 뱃머리 오른쪽에는 'ㅈ-동-'으로 시작되는 한글 문자가 적혀 있는데, 일본 언론들은 'ㅈ'자가 인민군

소속 선박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후지무라 오사무 일본 관방장관은 “과거의 사례를 참고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혀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 한국으로 인도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이들이 한국의 드라마를 보고 한국문화와 자유를 동경해 탈북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자 북한 내 한류의

파급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북한 내에서 한국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이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국내에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 방송 프로그램이 위험천만한 탈북을 결행하는 직접 동기가 됐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작지 않다는 평가다. 
최근 북한을 탈출해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들은 한류가 탈북의 동기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탈북자들은 과거는

생계형 탈북자가 대다수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자유롭고 풍요로운 남한 사회에 대한 동경이 탈북의 주요한 동기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함경도에서 대학을 다니다 2009년 탈북한 성현미(25세) 씨는 "일본 탈북자들의 탈북 동기를 알린

뉴스를 보고 충분히 공감했다"고 운을 뗐다.
성 씨는 "얼마나 자유를 갈망했으면 생명의 안전을 담보하지 않는 목선을 이용해 탈북을 했겠는가"라며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자유로운 모습을 보면 자연스럽게 '나도 저렇게 살았으면'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평양 출신 탈북자 최진훈(40) 씨는 "남한 드라마 때문에 북한 정부가 바보가 됐다"면서 "당국은 사상 교육과

공포심을 통해 주민들을 통제해왔는데 한국 드라마 때문에 주민들이 체제 선전이나 교양을 해도 잘 믿지 않게 됐다"라고 말했다.
탈북자들은 남한 드라마에서 북한 주민들이 느끼는 가장 부러운 점은 '말에 대한 자유'라고 꼽고 있다.

정치인들이나 체제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고 한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탈북은 주민들에게 목숨을 건 선택에 속하기 때문에 경제적 이유 등 절박한 사유가 없는 한

'한국 사회 동경'을 이유로 삼은 탈북 러시는 현실화 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로저널 정치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79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27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4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79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01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81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3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493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8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23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46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7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28
262 정치 김건희 여사, 대외 활동 논란으로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영향 file 2023.07.25 844
261 정치 진보적 지식인 323명, 文 정부 개혁의지 박약에 경고 !! file 2018.07.25 843
260 정치 언론의 허위 조작 보도 징벌적 손해배상제, '찬성이 압도적' file 2021.08.06 843
259 정치 '집권 2년' 문 정부 평화 정책, 40대에서 '전폭적 지지'받아 file 2019.05.15 842
258 정치 잠룡 넘치는 민주당, 20년 집권 선언하며 자신감 나타내 file 2018.09.18 842
257 정치 독일 언론, 트럼프의 독불장군식 대북 정책에 비난 내놓아 2018.09.05 841
256 정치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도입, 찬성 61.9% vs 반대 24.6% file 2018.10.31 841
255 정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로 남북 ‘24시간 소통시대‘ 개막 file 2018.09.18 838
254 정치 민주당, 보수당과 호남지역당 통합 등으로 총선 '아슬아슬' file 2020.02.19 837
253 정치 한국당, 여전히 계파간 갈등과 대립으로 재기 가능성 불안 file 2018.11.06 836
252 정치 태생부터 잘못된 '바른미래당', 자진 폐업 위기에 놓여 file 2020.02.05 836
251 정치 문 대통령 “조만간 남북, 북미간 대화 재개될 것으로 믿어” 2019.06.12 833
250 정치 천공 “내 강연 공부한 윤석열·김건희, ‘무속 프레임’ 매도당해” file 2024.04.08 831
249 정치 '사법농단' 법관 탄핵, 찬성 52.7% vs 반대 34.0% file 2018.12.05 827
248 정치 당정, 작심하고 전 정권과 보수언론 질타해 2018.08.21 827
247 정치 자유한국당 장외투쟁, 비공감이 공감보다 압도적 많아 file 2019.05.22 821
246 정치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反 62.0% vs 贊 34.4% file 2019.05.01 820
245 정치 윤석열, 핍박받는 이미지로 얻은 지지율은 '사상누각' file 2020.11.18 815
244 정치 한국당 지지율,탄핵정국이후 첫 30%대 진입 file 2019.03.13 815
243 정치 한국당의 경제청문회 요구, 대부분 계층 반대 여론 우세 file 2019.06.18 814
Board Pagination ‹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94 Next ›
/ 9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