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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지 단 안철수,정계개편의 핵뇌관으로 급부상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양보 아닌 양보’를 하고 미국으로 떠났던 '풍운아' 안철수가 80여 일 만에 금배지를 달고 돌아와 다시 대한민국 정계개편의 핵뇌관으로 급부상했다.
새정치를 표방한 안철수 의원의 당선은 곧 기성 정치권에 실망한 국민여론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매우 견고한 흐름임을 반증하는 것으로 기존 정치권에 대한 실망이 본질적인 이유기 때문에 이 기대에 부응한다면 큰 파괴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민주당과 야당이 전패한 이번 재보선에서 안철수 의원은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해 60.4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됨으로써, 야권은 향후 안 의원의 행보에 따라 커다란 지각변동이 불가피하게 됐다. 


안철수 의원은 새누리당이 거물급인 허준영 후보(32.8%)를 공천한데다 허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이 모두 야권후보이라서, 야권의 표가 분산되어 승리하더라도 근소한 표차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화려하게 정치권으로 복귀하게 됐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지난 대선공약이었던 '기초자치단체장ㆍ기초의원 후보 무공천' 이라는 국민들과의 약속까지 파기해가며 전력투구하고도 ,집권여당의 무덤이라고 불려왔던 재보선에서 민주통합당은 국회의원 3곳과 군수 2곳, 광역의원 4곳, 기초의원 3곳 등 12곳에서 전패하는 참담한 패배로 대한민국 정치사를 새로 쓰고 말았다.
현실이 이와같이 전환되면서 안 의원의 선택에 따라 향후 야권의 커다란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졌다.이제 야권의 무게 중심은 안 의원에게로 급격히 쏠리고 있고, 정치권의 가장 큰 관심사 역시 안 의원의 민주당 입당 또는 신당창당 여부에 모아지고 있다.


안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못해도 원내 제 2당의 위치는 지켜왔던 민주당이 안철수 신당과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특히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에서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이 민주당의 지지율을 앞지르기 시작한 것을 놓고 당내 위기감이 팽배하다.
실제 지난 3월 미디어리서치에서 조사한 정당지지율 결과를 살펴보면 안철수 신당은 창당 시 23.6%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새누리당 36.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민주통합당은 10.6%로 안철수 신당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정당지지율과 지역조직력은 엄연히 다른 문제다. 즉 안철수 신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야권 세력의 지지가 필수적인데, 총선이 한참이나 남은 지금 민주당을 떠나 신당으로 옮길 의원들이 많지 않겠지만, 당장 10월에 있을 재보선에서 민주당 인사들이 대거 안철수 신당으로 옮겨갈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안철수 신당이 10월 재보선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아든다면 야권은 안 의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수밖에 없다.
이번 4월 재보선은 3곳에 불과했지만 10월 재보선의 경우는 10곳이 훨씬 넘는 곳에서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새누리당 입장에서도 자칫 과반수가 무너져 여소야대 정국이 될 수도 있는 매우 중요하다.
만약 안의원이 신당을 창당해 10월 재보선에 임한 후 전국적으로 치러질 내년 6.4지방선거에서 안철수 신당의 후보가 민주당의 강력한 기반인 호남에서 민주당 후보를 꺾는 '이변(?)'이 벌어진다면 진짜 야권 정계개편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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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문가들은 안 의원의 신당창당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면서도 이번 민주당의 5.4전당대회에서 비주류인 김한길 의원이 승리를 한다면 민주당에 입당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지만, 주류 측이 승리하게 된다면 안 의원이 신당을 창당하게 되어 비주류 진영의 의원들이 대거 안철수 신당으로 옮겨와 엄청난 정계개편의 동력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안철수 신당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도 많은 데다가 비주류가 당권을 쥐면 민주당을 탈당해 신당에 참여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많지 않게 되어,안 의원은 당장 신당창당을 서두르기 보단 민주당과의 관계설정에 주력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특히 김한길 의원은 평소 당을 혁신해 안철수 세력을 끌어안겠다는 등 안 의원에 대해 러브콜을 보내온 인물이다. 물론 비주류 측이 당권을 잡는다 해도 '새정치'를 외쳐온 안 의원이 곧바로 민주당에 입당할 리는 없지만 최소한 그 가능성은 더 커진다는 것이다.
또한, 안 의원이 민주당 입당을 결정한다고 해도 당장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에서 안 의원 측 인사들을 공천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치열한 내부갈등이 예상되기 때문에 민주당은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안 의원 측이 그 시기를 앞당겨 10월 재·보궐선거에 맞춰 신당 창당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안 의원이 시기상조라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노원병 출마를 결행해 당선된 것처럼 주변 역학구도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각오다. 이와 더불어 안철수 의원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즈음해 민주당보다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호남을 방문해 향후 구상에 관한 언급을 할 것으로 보이면서 그 내용 역시 주목되고 있다.
안 의원의 멘토였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30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안 의원의 민주통합당 입당설에 대해 "지금 민주당에 들어가서 뭐하려고요, 정치적인 자살행위 비슷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어 그걸로 승부를 해야 한다. 국민으로부터 극도의 불신을 받고 있는 정당에 들어가서 뭘 어떻게 하겠냐"고 강조했다.또 "국민이 원하는 것은 한국정치의 새로운 핵이 등장하는 것"이라며 "안 의원이 새 정치의 알맹이를 내놨을 때 국민이 전폭적으로 동의해 주면 안 의원을 중심으로 한 세력이 회오리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일부 정치 전문가들은 안의원이 당장 신당을 창당하면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리더십으로는 운영하기에도 벅찰 뿐만 아니라 민주당과 경쟁관계에 놓이게 돼 부담스럽게 되기에, 차라리 민주당에 입당해 정당의 시스템과 생리를 직접 보고 겪으며 정치수업을 쌓는 게 안 의원 본인에게도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하고 있다.
하지만 안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하게되면 박원순 시장 등 다음 대권을 준비하고 있는 대권주자들과 안 의원과의 갈등도 필연적이다.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중앙정치에 입성한 안 의원이 그동안 부르짖어 왔던 새정치 실험에 성공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 불어닥친 안풍은 태풍이 될 수도, 미풍으로 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안 의원의 당선에 대해 "안 의원의 당선으로 전개될 야권의 정계개편이 분열이 아닌 야권의 확대와 연대로 귀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 의원의 새정치 실험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유로저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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