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6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김무성 ‘K·Y 수첩 파문’ ,친박vs비박의 용호상박 노골화


제목 없음.png

 논란이 된 이 문구는  ‘십상시’ 명단에 등장한 친박 보좌관 출신중에 한 사람인 음종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2급)이 술자리 사석에서 정윤회 문건 배후로 김무성 대표(K)와 유승민의원(Y)을 지목한 것을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이 받아 적어 김 대표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음 전 행정관은 해당 발언이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면서도 박관천 경정과 조응천 전 비서관이 김 대표와 유 의원 쪽에 줄을 대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던 것은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 후 김 대표는 사석에서 지인들에게 ‘청와대 조무래기들’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대로했고, 지난해 ‘청와대 얼라들’이라며 일부 행정관 행태를 꼬집었던 유승민 의원 역시 상당히 불쾌해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김 대표와 유 의원은 한때는 친박이었지만, 지금은 비박으로 분류되는 ‘탈박’ 인사다. 

정윤회 문건에서 거론됐던 ‘십상시’ 중 한 명이었던 한 여권 관계자가 지난 연말 송년회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껄끄러운 것으로 알려진 김 대표에 대해  “김무성 사생활은 빠짐없이 체크되고 있다.” 고 밝혀 사정당국이 관련 정보들을 수집, 축적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그 또한  “조응천 뒤에 김 대표가 있다는 말이 들리고 있다. 확인해봐야 하지 않겠느냐. 집권당 대표가 그래서야 되겠느냐”며 마치 김 대표 배후설을 사실인 양 말하는 등 김 대표가 정윤회 문건에 개입됐을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점이다. 
결국 ‘십상시’를 포함한 핵심 친박들 사이에선 이미 김 대표가 정윤회 문건 배후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퍼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계의 한 재선 의원은 사석에서 “박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윤회 문건 유출을 ‘어부지리를 노린 이간질’이라고 했는데, 어쩌면 김 대표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일 수 있다. (김 대표가 배후라는) 잘못된 정보가 박 대통령에게까지 올라간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감방에서 당국의 검열을 피해 비밀 편지를 몰래 밖으로 내보내는 것을 비둘기 날린다고 한다. 그런데 집권여당 대표가 국회에서 수첩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언론을 통해 만천하에 비둘기를 날렸다. 국민은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라고 썼다. 김 대표가 수첩 메모를 일부러 카메라에 노출시켰다는 것이고 실제로 친박 의원들 상당수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김 대표 자리는 방청석에서 바로 내려다보이는 본회의장 맨 뒷줄이여서 김 대표가 뒤에서 자신을 향하고 있는 카메라 렌즈를 의식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에 대해 비박계는 이번 음 전 행정관 발언을 핵심 친박 인사들의 감춰져 있는 속내로 받아들이고 있어 친박과 비박이 사실상 루비콘을 건넜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공교롭게도 음 전 행정관 발언이 있었다는 바로 다음 날인 12월 19일 박 대통령이 친박 중진 의원들만 불러 만찬을 열고, 12월 30일 친박 의원들이 김 대표를 향해 집중포화를 쏟아낸 것과도 이러한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란 반응이 나오는 등 친박과 비박의 용호상박의 치열한 대결 구도가 드디어 밖으로 표출되었다는 분석이다.

음 전 행정관은 권영세 주중대사, 이정현 의원 등 핵심 친박 의원 보좌관 시절부터 전략통으로 이름을 날렸고 특히, 지난 17대 국회에서 권영세 대사와 함께 '이해찬 총리 골프 파문', '국정원 제이유 로비 사건' 등을 잇따라 터뜨리며 기자들 사이에서 '특종 보좌관'으로 불리기도 했다

음 행정관은 지난 대선 때 박근혜 캠프 공보기획팀장을 맡아 활약했고, 박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 행정관으로 발탁돼 위기 이슈가 터질 때마다 대응책을 만들어 왔던 것으로 알려진다. 

 비박계가 ‘일개 행정관이 감히’라는 표현을 쓰고 있긴 하지만 웬만한 친박 의원들보다 파워가 세다는 게 정설이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출신인 음 행정관은 청와대 문고리 3 인방중 같은 대학 출신인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지는데, 두 사람은 88학번 닭띠 모임인 '팔닭회' 멤버였다.

새누리당 친이계 수장인 이재오 의원은 "이제 행정관까지 나서서 헛소리를 하고 다니는데, 이래서 되겠느냐"고 비판하면서 "지도자의 덕목 중에 하나가 잘못된 것을 알면 빨리 고치는 것"이라며 인적쇄신을 요구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4952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17422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28372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68923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3136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5935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399972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397619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3894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1155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3173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3994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3643
    read more
  14. 4·29재보선 압승, '여권 당·청 동반 상승,문재인 지지율 1위는 불변'

    Date2015.05.05 Category정치 Views3702
    Read More
  15. [정치] 북한 후계체제 취약해, 극단적 행동 가능성 높아

    Date2010.11.08 Category정치 Views3685
    Read More
  16. [정치] 딸 특채위해 자격과 요건까지 바꾼 외교부 장관

    Date2010.09.08 Category정치 Views3684
    Read More
  17. 가공 전면중단 개성공단,'경제적,정치적 피해 막대'

    Date2013.04.11 Category정치 Views3684
    Read More
  18. [정치] 강용석 여성비하 발언 파문, 일파만파 -'아나운서하려면 다 줘야해, 대통령도 너만 쳐다 보더라'

    Date2010.07.21 Category정치 Views3683
    Read More
  19. 대선 지지율 다자구도와 양자간 대결 안철수 첫 선두

    Date2011.11.01 Category정치 Views3671
    Read More
  20. 문재인 대선 주자군 포함에 손학규, 지지율 3주 연속 하락

    Date2011.05.29 Category정치 Views3670
    Read More
  21. [정치] 한나라-민주당 지지율 3.2%p 격차로 좁혀져

    Date2010.06.30 Category정치 Views3670
    Read More
  22. 문재인 이사장 처음으로 두자릿수 지지율, 11.7%

    Date2011.08.17 Category정치 Views3669
    Read More
  23. 3O대그룹,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고용확대"

    Date2011.01.27 Category정치 Views3665
    Read More
  24. 박근혜 당선인의 불통,아버지 박정희 닮은꼴 리더십

    Date2013.01.10 Category정치 Views3663
    Read More
  25. [정치] 지방선거 영향력 박풍(朴風), 노풍(盧風)압도 전망

    Date2010.05.19 Category정치 Views3662
    Read More
  26. '박의 남자' 2인자는 '총리냐,비서실장이냐'

    Date2013.08.13 Category정치 Views3658
    Read More
  27. 통진당 해산 청구는 여권과 청와대에 최적의 국면 전환 기회

    Date2013.11.16 Category정치 Views3650
    Read More
  28. 김무성 ‘K·Y 수첩 파문’ ,친박vs비박의 용호상박 노골화

    Date2015.01.20 Category정치 Views3649
    Read More
  29. [정치] ‘잔인한 6월’금배지가 '낙풍을 타고 떨어진다' (펌)

    Date2010.06.23 Category정치 Views3648
    Read More
  30. 이만섭 전 국회의장, '정권말기 부패 사상 최고 수준'

    Date2011.06.21 Category정치 Views3647
    Read More
  31. [정치] 민주당 486 '정세균,주군아닌 동업자로 옹립 결의’

    Date2010.09.08 Category정치 Views3640
    Read More
  32. '수첩공주' 박근혜 ,대화에 설화대신 불통 비판

    Date2012.08.01 Category정치 Views3635
    Read More
  33. 안철수,다자구도안에서도 20%대 진입에 정치권 긴장

    Date2011.10.12 Category정치 Views3631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4 Next ›
/ 9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