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문재인 대권 행보 우선 정책에  4.29재보선 참패론 부상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는  4.29재보선 전패론이 기정사실화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당 내부에서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잘해서라기보다, 차기 대권 행보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문재인 대표가 이기는 전략을 구사하지 못하고 결정적으로 골대 앞에서 골을 놓치고 있기때문이다.


991-정치 2 사진.jpeg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의 증인 출석 요구에 대해 "좋다"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은 해외자원개발을 중요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독려했던 총책임자로서 국민들께 답할 의무가 있는 만큼 새누리당 뒤에 숨지 말고 나설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오늘 저의 제안에 대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분명한 입장표명을 요구한다"라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해외자원개발은 감사원이 인정한 총체적 부실이고 비리덩어리”라며 “정부 수립 이후 가장 어처구니없는 혈세낭비로 청문회 한 번 열지 못한다면 국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재보선 전패론이 당내에서 강하게 일고 있고, 그것을 뒤집을 만한 묘수조차 마땅치 않았던 문재인 대표는 말 그대로 ‘멘붕(멘탈이 붕괴됐다는 인터넷 은어)’ 상태에서 다행히도 박지원 전대표와 동계동의 지원으로 구사일생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는 평가다.



그동안 문 대표는 당대표 취임 이후 대권을 향한 외연확대 명분하에 우클릭 행보를 통해 ‘경제정당론’을 강조하며 중도 노선을 이끌고 있지만 알맹이가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 대표는 재보선 지역 공천을 놓고 당 일부에서는 “전략공천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끝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정동영 전 의원과 천정배 전 의원이 탈당을 선언할 때도 적극적인 구애를 하지 않아 당 분열을 방치해 재보선 전패론이 제기되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야권 텃밭으로 불리는 광주 서구을과 서울 관악을에 출마하면서 ‘야당 전패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사무총장은 “야권연대를 할 수 없는 상황인 데다 야권 분열 구도 속에서 치르는 선거다. 경제정당론 등으로 인해 문 대표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만큼 이번 재보선에서 패배해 다소 주춤할 수 있어도 내년 총선과 대선 행보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혀 결국 이번 재보선에서 1 석만 건져도 괜찮다는 듯이 말해 이길 생각도 없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결국, 문 대표가 '정도'로만 감으로써 ‘야당 전패론’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차기 대권 지지율이 올라가니 4.29 재보선 참패론에는 무대책(?)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다.



사실 문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면서도 전략공천, 야권연대는 없다고 천명했음에도 ‘이기는 선거구도’를 만들지 않았다는 해석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박지원 전 대표는 “문 대표가 욕을 안 먹으려고 무난한 방법을 택한다면 무난하게 패배할 것”이라며 “전략공천의 잡음을 두려워해 이기는 선거 전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이 좋은 것도, 전략공천이 나쁜 것도 아니다. 이길 사람을 내보야 한다”고 말하면서 “(당 지도부가 1석만 이겨도 승리라고 말한 데 대해) 그건 패배다. 새누리당이 할 얘기를 야당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선거 연대, 전략 공천, 정권 심판 네거티븐 없다”고 공언했다. ‘정도를 가겠다’고 공언한 만큼 전략을 수정하지 않는 대신 ‘1석만 이겨도 승리’라며 승리 기준을 낮췄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전략공천을 배제함으로써 이기는 선거 구도를 만들지 못했다. 박근혜 정부 심판론을 내세우기 위해선 일정부분 거물급 인사 차출이 불가피했지만 줄곧 문 대표는 당내 경선 참여를 줄기차게 강조했다. 



이와같은 정도를 지키는 전략 공천 배제로 출마를 요청했던 경기 성남 중원을 위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과 광주 서구의 천정배 전의원으로 부터 경선 패배를 우려한 이들로부터 거절당해 이들을 놓치는 무력감을 보였다.



이에 대해 야권 한 관계자는 “문 대표가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예 판을 키우지 않았다”며 “야당이 전략공천을 안했다는 것을 자랑할 일은 아니다. 이를 뒤집어 보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인물을 내세우지 못했다’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당 내부에서 조차도 심지어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론을 최소화하면서 대권 행보에만 쏠려 있다는 지적이다. 경제정당을 내세운 것도 지난 대선에서 50대 이상 유권자들에게 정권교체 필요성을 제대로 설득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50대 이상 유권자들을 잡아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행보를 취하고 있다는 게 당내 인사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결국 새정치민주연합의 필패론에 대한 당내외에서 문 대표의 최근 행보에 대해 불만이 터져나오자, 다급해진 문 대표는 "재보선에서 승리하려면 동교동계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히고 동교동계에 손을 내밀어 동교동계가 '선당후사의 자세'를 선택함으로써 '오월동주'격으로 손을 잡게 되었다. 일단 양측의 갈등은 봉합됐지만 동교동계 내에서는 여전히 친노에 대한 반감이 있는 등 불씨는 남아 있어 4.29 재보선 결과을 비롯해 향후 새정치민주연합의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4801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17275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28249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68792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3016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5816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399839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397494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3781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1024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3047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3877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3529
    read more
  14. 유승민, 당정청 싸잡아 일침 '새누리당 정책·논쟁 파문'

    Date2015.04.14 Category정치 Views2199
    Read More
  15. 성완종 "이완구 사정대상 1호, 3천만 원을 꿀꺽 먹었지" 충격 주장

    Date2015.04.14 Category정치 Views2547
    Read More
  16. 비리의혹 끊이지 않는 MB, 털면 털수록 의혹 덩어리

    Date2015.04.07 Category정치 Views2375
    Read More
  17. 문재인 대권 행보 우선 정책에 4.29재보선 참패론 부상

    Date2015.04.07 Category정치 Views2052
    Read More
  18. 동교동계, 4.29 재보선 문재인 지지로 뜻을 모은 '오월동주'

    Date2015.04.07 Category정치 Views2861
    Read More
  19. 매년 4월이면 찾아오는 정치권의 위기설, 올해도 예외 아니다

    Date2015.03.31 Category정치 Views2375
    Read More
  20. 이재오, 정무특보 위촉 비판하고 개헌 논의 확대해

    Date2015.03.31 Category정치 Views2087
    Read More
  21. 문재인,'천안함 폭침은 북한 소행, 새누리당 정권 안보 무능의 산물'

    Date2015.03.31 Category정치 Views2578
    Read More
  22. 문재인, 4·29 재보선에서 내부경선으로 필패론 격파 노려

    Date2015.03.24 Category정치 Views2198
    Read More
  23. 5·24 조치 해제 여부, 여당 지도부 의견 대립

    Date2015.03.24 Category정치 Views1883
    Read More
  24. 박근혜 정부 ‘외교안보’,효자 정책에서 애물단지 전락

    Date2015.03.24 Category정치 Views1786
    Read More
  25. 박근혜 정부 부패와의 전쟁 선포, MB정권 정조준한다

    Date2015.03.24 Category정치 Views2339
    Read More
  26. 문재인 대표,청와대 회동 중 박근혜 정부 경제 정책 실날하게 비난

    Date2015.03.19 Category정치 Views2442
    Read More
  27. 현 정부 고위 공직자, 중죄인 '국기 문란' 위장전입은 단골 메뉴

    Date2015.03.17 Category정치 Views2673
    Read More
  28. 이완구 총리의 부패와 전쟁 선언에 박대통령 적극 지지,이재오 반발

    Date2015.03.17 Category정치 Views2149
    Read More
  29. 한국 정부, 리퍼트 주한미대사 피습사건 사과로 사드 배치 허용하나 ?

    Date2015.03.10 Category정치 Views2751
    Read More
  30. 4월 재보선 판세, 여야 새 지도부 첫 시험대로 경쟁 치열 전망

    Date2015.03.10 Category정치 Views2287
    Read More
  31. 朴대통령 지지율 부정적 ,'여론조사 53.0%, SNS 83.2%'

    Date2015.03.10 Category정치 Views2267
    Read More
  32. 여권 당.청 관계, 긴장 관계 고조로 내란 양상 보여

    Date2015.03.03 Category정치 Views2217
    Read More
  33. 박근혜 정부, 권력서열 상위 11명중 8명 영남권 '편중'

    Date2015.03.03 Category정치 Views2628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94 Next ›
/ 9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