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문재인 대표의 2% 부족한 리더쉽, 당 분열 가속화 시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안팎으로 악재가 쌓이면서 리더쉽마저 거론되면서 깊은 시름에 빠졌다.

특히, 내년 4월 총선을 6개월 남겨 둔 시점에 당내 중진들의 '반문(反文·반 문재인) 연대' 결성이 가시화되고, 친노계로 분류되는 강동원 의원의 대선 개표 조작 의혹 제기가 거센 역풍을 맞는 등 친노 내부의 잇단 헛발질로 문 대표는 최근 지지율이 하락하는 위기감마저 느끼고 있다.

그동안 새정치연합은  '친노'(親노무현)계와 비노(非노무현)계로 당이 나뉘어졌었다.

하지만,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부쩍 한 목소리를 내며 '반문 연대'를 추진하면서 최근에는  '친노'(親노무현)계를  '친노'와 '친문'(親文)으로 분리해 범친노계로 분류되는 정세균 전 대표 계열 등을 따로 떼놓아, 문 대표 계열만 고립화 시키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어 문대표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우선,  '반문 연대'에서는 문 대표의 야심작이었던 '혁신위원회' 활동을 집중 비판하면서 문대표를 두들기고 있다.

007년 대선을 앞두고 열린우리당 의원 22명을 이끌고 선도탈당해 대통합민주신당 창당의 초석을 다진 바 있는 김한길 전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문 대표가 내세운 혁신위의 결론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구하는 데 실패했다. 오히려 당내 분열과 분란만 조장했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가 제안했던 혁신위원장 자리를 고사했던 안철수 전 대표는 “당의 혁신은 결코 포기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우리의 시대적 사명이다. 우리가 먼저 변해야 기회가 온다”며 문 대표가 강조하는 '통합'보다는 최근 독자적인 혁신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는 등 자신의 지론인 '혁신'에 방점을 찍는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국민들이 열망하는 '새 정치'를 기치로 정계에 뛰어들었던 안 전 대표의 입장에서는 사실상 새 정치 시도가 실패했다고 생각해 국민들에게 마음의 빚을 갖고 있고, 조금이나마 새 정치에 다가가기 위해 자신만의 혁신을 주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당 혁신위가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시행 세칙의 최고위원회 의결을 요구하며 10월 12일로 예정됐던 해산 기자회견을 연기하자  “마치 박정희 대통령이 5·16 혁명을 해서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겠다고 하고 대통령 출마하는 거나, 헌법에 정해져 있는 재선까지 하고 나서 3선 개헌하는 거와 똑같다”고 말하면서 이를 박정희 전 대통령의 3선 개헌에 빗대어 맹비난했다. 

게다가 정청래 의원 등 친노들의 '막말' 등 헛발질에 문 대표는 친노계 감싸기에만 열중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통합진보당 출신으로 친노계로 분류되는 강동원 의원의 '대선 불복' 논란 때도 문 대표는 “개표조작 의혹 제기는 상식적이지 않다”면서도 “아직 의혹이 모두 해소된 것은 아니다”고 말해 또다른 파장을 일으켰다.
강 의원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가정보원과 군 사이버사령부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위해 선거에 개입했다”며 2012년 대선 개표 조작 의혹을 다시 제기했다.

이와같은 당 소속 의원이 부적절한 발언을 했으면 당시 야당 대선 후보로 나섰다가 패배한 당사자로서 강력하게 경고하고 수습하는 것이 순리임에도 거꾸로 두둔하는 듯한 언급을 함으로써 상당수 야권 인사들도 문 대표의 대처방식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문 대표의 이와같이 아쉬운 리더쉽은 국정 역사교과서 파문으로 모처럼 야권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통합의 기회마저도 놓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016-정치 3 사진.jpg

문재인 대표가 대권경쟁자인 안철수 전 대표와는 혁신을 두고 난타전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쟁모드를 이어가는 반면, 박원순 서울 시장에게는 러브콜을 보내 대비를 이루고 있다.
안 전 대표 역시 문 대표를 견제하며 박 시장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어, 야권 잠룡들의 삼각관계가 미묘해지고 있다. 
문 대표는 20일 서울시 주최 창업자들과 간담회인 '서울 일자리 대장정' 행사에 참석,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를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가 제대로 (실천)하고 있다. "며  "정부가 서울시가 하는 일을 잘 따라 하면 경제가 제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박원순 띄우기'에 나섰다.
문 대표가 이날 박 시장과 행사를 함께 한 것은 문 대표가 추진해 온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희망스크럼'의 일환으로 보인다. 희망스크럼은 새정치연합의 차기 대권주자들이 힘을 합쳐서 야권에 대한 전체의 지지를 키우자는 구상이다. 우선 박 시장만이라도 손을 잡아 당내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한편으로는 혁신을 내세워 연일 문 대표를 공격하는 안 전 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카드이기도 하다는 분석이다.
최근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야권에서 문 대표나 안 전 대표가 실점하면 박 시장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반대로 문 대표나 안 전 대표의 지지층이 결집하면 박 시장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등 시소게임 양상을 보이고 있어 향후 이들 3자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96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447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395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94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16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959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00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65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923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18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195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01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672
664 정치 [정치] 이 대통령과 박근혜 전대표‘세종시 문제 생각이 달라' 2009.12.09 1805
663 정치 [정치] 이 대통령 “다른 지역 4대강 문제 언급 옳지않아” 2010.07.28 1804
662 정치 민주당, 무상 복지정책으로 총선과 대선에 승부걸어 file 2011.01.27 1803
661 정치 [정치] 독기품은 이회창,이명박대통령에게 독설 퍼부어 file 2009.11.18 1798
660 정치 문재인 대통령, 미국에 분명한 주장 전달로 역대 대통령과 큰 차이 보여 file 2017.08.08 1797
659 정치 야권, 국민의당 쪽으로 통합 가능성 보여 file 2016.01.19 1796
658 정치 '세월호·메르스' , 박대통령 통치력 한계 드러나 2015.06.16 1795
657 정치 [정치] 中, 북한에 세습반대, 핵포기 촉구 압박 2010.02.24 1795
656 정치 김무성 등 비박계,박근혜 탈당 요구 등 이미 '분당 수순 밟아' file 2016.11.08 1794
655 정치 [정치] 이 대통령 “북한과 대화재개 협상전략 구체화” 2009.11.18 1788
654 정치 [정치] 북, 9·19성명 비핵화의무 이행 약속할수도 2009.12.09 1788
653 정치 박근혜 정부 ‘외교안보’,효자 정책에서 애물단지 전락 2015.03.24 1786
652 정치 2016년 한국사회, IMF 직후만큼이나 정치적으로 비관적 태도 강해 file 2016.08.09 1785
651 정치 [정치] 서울G20, 경제효과 30조보다 더 중요한 것 file 2010.11.12 1784
650 정치 황교안 책사들, 친박계에서 친황계로 재편해 '당 장악' file 2019.03.27 1783
649 정치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 호남계의원 들, '동상이몽 ' 2015.12.05 1783
648 정치 통일·외교·안보 분야 전문가 93%, 현 시점 남북관계 개선 필요 file 2017.07.03 1782
» 정치 문재인 대표의 2% 부족한 리더쉽, 당 분열 가속화 시켜 file 2015.10.20 1782
646 정치 안철수 '신당 행보'에 문재인 '인재 영입'으로 맞불 '점입가경' file 2016.01.03 1779
645 정치 '통일·외교·안보 분야' 전문가 대다수, 금강산 관광 재게해야 file 2017.11.22 1778
Board Pagination ‹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94 Next ›
/ 9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