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3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김종인-문재인, ‘4 개월간 시한부 불안한 동거체제’로 전환



지난 1월 15일 난파선에 처했던 더불어민주당을 구원해 총선을 승리로 이끌었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전당대회를 정기국회 직전인 8월 말∼9월 초에 개최하는 데 전격 동의함으로써 현 김 대표의 지도부는 4개월간 한시적 관리자로만 남게 되었다.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내면서 제 1 당으로 등극한 더민주당은 4·13 총선이후 차기 당 대표 선출 시기를 놓고 친문(친문재인) 등 범주류와 비주류가 계파 갈등에 휩싸였으나, 파국만은 피하자는 일종의 절충점을 찾은 셈이다.


이로써 4·13 총선을 앞두고 손을 잡았던 김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는 불과 4 개월짜리 ‘시한부 동거체제’로 전환되면서, 이 기간동안 2018년 체제를 향한 새판짜기를 위해 이들의 더욱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김 대표는 5월 4일 20대 국회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에서 세간의 예상을 깨고 “당 대표에 관심 없다. 인격과 예의를 갖춰라.”라고 말해 참석자들간에 격론도 반발도 없이 싱겁게 합의에 이르렀다.


김대표는 이어 당 주류 측을 겨냥, “더민주에 올 적에 당 대표가 되려는 생각하고 온 사람이 아니다, 비대위 체제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적도 없고 연기하는 걸 바라지도 않는다, 한시라도 (빨리) 비대위를 해산하고 떠날 용의를 가지고 있다”며 친문계에 날을 세우면서 퇴진의 문을 열었다.


4- 2 1.jpg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 왼쪽)가  9일  <YTN>라디오 ‘신율의출발새아침’에 출연해 “김종인 대표(사진 오른쪽)가 우리 당에 와서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협력해서 같이 정권 창출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김종인 대표에게 전당대회가 끝나는 9월 이후에도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번에 김 대표가 스피커로서의 위력이 커졌다. 신임대표와 역할에 대해 의논할 필요가 있다”면서 “나같은 진보적 컬러와 김 대표 같은 컬러가 잘 공존하며 나라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줘야 한다”며 “그래야 정권을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친문계가 20대 총선에서 제1당을 만든 김 대표의 공을 폄훼하고 있다는 불만이 팽배했던 김대표측은 애초 당 대표에 욕심 없었던 김 대표의 결단력이 더민주를 벼랑 끝에서 다시 구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김 대표의 이와같은 용단에 따라 각 계파 세력구도의 중대 분수령인 차기 당권 선출 시기를 둘러싼 논쟁에서 더민주 내 친노계와 비노계는 속전속결로 절충점을 찾아 4개월 후인 8월 말∼9월 초에 전당대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전대를 통한 판 흔들기가 필요한 주류와 ‘김종인 토사구팽’ 논란 대신 ‘명예로운 사퇴’를 선택한 김 대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김 대표가 시한부 지도부 체제를 받아들이면서 탈당 및 비례대표 사퇴에 선을 그었지만, 문 전 대표와의 전략적 제휴 관계가 불안한 시한부 동거 체제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양측의 결별은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더민주는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86(80년대 학번·60년대 생) 운동권 그룹 핵심인 우상호 의원을 선출해  ‘도로 친노·운동권 정당’으로 회귀하는 변곡점이 될 수도 있고, 정기국회 직전 최대 화두가 될  ‘경제민주화’ 후퇴도 우려되고 있다.
김 대표는 시한부 지도부 체제 결정 직후 김 대표가 ‘그 문제(경제비상대책기구)는 내가 직접 챙기겠다’고 말하면서 김 대표를 원톱으로 하는 경제비상대책기구를 구성키로 했다.


이번 20대 정기국회의 최대 화두는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3대 대형 조선사에 대한 임원 감축을 시작으로 좀비기업의 구조조정이 초읽기에 돌입해 그 어느 때보다 경제이슈의 위력이 강한 마당에, 김대표가 더민주의 ‘경제 민주화’ 후퇴 등 수권정당화 실현이 어렵다고 판단한다면 문 전 대표와 전면전을 선언해 벼랑 끝 대결도 불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4- 2 2.jpg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현정 앵커가 김종인 대표가 ‘언론을 통해 문재인 전 대표가 당의 주인이라도 된 것처럼 행세를 한다. 도로 민주당을 만들려고 한다고 발언 했다’며 이에대한 김 위원장의 생각을 묻자  김 위원장은 “오히려 김종인 대표께서 외부에서 이 당에 오신 지 얼마 안 됐는데 스스로 당의 주인인 것처럼 좀 독선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셨다. 지금은 민주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78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25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35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78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002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800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2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48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6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1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3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6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15
702 정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로 남북 ‘24시간 소통시대‘ 개막 file 2018.09.18 838
701 정치 남경필 '동탁 토벌 위해 조조될래'라는 주장 이재명 '넌, 조조가 아니라 여포다'로 비꼬아 file 2018.01.23 1477
700 정치 날개없는 추락 지속하던 야당 지지율 회복세로 돌아 file 2014.10.14 2020
699 정치 날개없는 추락 '국민의당', 위기 극복해 줄 '소방수'가 절실해 file 2017.07.19 1539
698 정치 나경원, '반민특위'가 국론분열 원인 주장에 국민들 비판 높아 file 2019.03.20 2072
697 정치 나경원 '3·8 전대 불출마 발표'에 박지원 '제왕적 총재 시대' file 2023.01.28 101
696 정치 꼴통 보수들이 보수를 망치는 주범 file 2011.05.10 4995
695 정치 꼭꼭 숨어버린 'NLL 대화록' 박근혜정부 안보라인 '3인방'만은 그 진실을 알고있다 ! file 2013.07.24 3091
694 정치 김총리 “5·18 정신 살려 성숙한 민주주의 열어야” file 2012.05.23 2329
693 정치 김종인표 '국민의힘',극우세력과 선긋기 쉽지 않을 전망 file 2020.10.07 783
692 정치 김종인의 '친노 대학살'에 친노 좌장 이해찬 반기들고'탈당' file 2016.03.15 1937
691 정치 김종인-문재인, 당권 놓고 동반자 관계 이상기류 2016.04.25 1810
» 정치 김종인-문재인, ‘4 개월간 시한부 불안한 동거체제’로 전환 file 2016.05.10 2303
689 정치 김종인,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대국민사과에 내부 분열 격화 file 2020.12.16 655
688 정치 김종인 위원장 '별의 순간'남발에 당사자들만 김 빠져 2021.03.29 423
687 정치 김종인 독주에 '범친노의 반란', 김종인-문재인 체제 3월 위기설 file 2016.03.08 2462
686 정치 김정일 사망,북한 권력다툼 소용돌이 가능 file 2011.12.20 4629
685 정치 김정남,아버지(김정일)도 3代세습 처음엔 반대 file 2011.02.06 3050
684 정치 김정남,아버지(김정일)도 3代세습 처음엔 반대 file 2011.02.06 1624
683 정치 김원웅 기념사 “일본 경제 침략, 친일 정권을 다시 세우려는 의도” file 2019.08.21 1136
Board Pagination ‹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94 Next ›
/ 9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