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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친박계, 전대 압승 후 차기 대권주자 놓고 재분열 조짐보여
       이정현 당 대표, 당권에 이어 차기 대권까지 넘보나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배출과 최고위원직을 독식해 당권을 통채로 움켜진 친박계가 차기 대권 주자를 두고 심상치 않는 움직임으로 여권을 당황시키고 있다.   

박근혜 정권 초반부터 수적으로 비박계에 밀려온 친박계는 2014년 전당대회에서 비박계에게 당권을 내준 데 이어, 4월 총선에선 공천파동을 일으키며 패배의 원흉을 제공해 지탄의 대상이 되어왔다.

하지만, 8·9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배출하고 5 명의 최고위원중 4 명을 당선시키는 등 저력을 발휘해 완승을 거두며  ‘친박 천하’를 이루면서, 지금까지 비박계 김무성 전대표의 대권주자행에 맞서온  ‘반기문 대망론’이 강력한 탄력을 받을 것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또한, 친박 핵심부가 정치적 부담을 무릅쓰고 총선 공천에 개입하고, 전당대회 승리를 위해 움직였던 것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염두에 둔 대권 플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무리수를 써가면서까지 일단 당의 권력을 잡으려 했음을 부인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정현 신임 대표 취임 후 친박 진영에선 반 총장 이외에 차기 주자를 물색하는 다소 의외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정치권에선 당을 장악한 친박 실세들 간에 주도권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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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에서 친박의 저력을 확인하면서 다시 당을 장악했기에  ‘반기문 대망론’을 통해 이제 하나로 뭉쳐 정권 재창출에 나서야 할 판에 '반기문 대안론'이 급부상하면서 대선 후보를 놓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친박 내 일부 세력은 반 총장의 본선 경쟁력에 대해 꾸준히 의문을 제기해왔고,  안철수처럼 신드롬이 있는 것도 아니라면서  '반기문 대망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마땅한 친박 후보가 없다는 ‘현실론’ 앞에 이러한 견해는 힘을 얻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을 안고 있다는 이정현 당 대표가  ‘슈퍼스타 K’ 방식의 대선 경선을 제시하면서 반 총장의 ‘무혈입성’ 밑그림을 그려온 친박계내에서도 일파만파 논란이 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와대마저도 당황하고 있다.

이정현 당 대표가 제안한 ‘슈퍼스타 K’ 방식은 출마한 대선 후보들이 매주 정책 등을 놓고 겨뤄 한 명씩 탈락하고, 마지막으로 두 명만 남겨두고 유권자들로 하여금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하는 것이다. 

결국, ‘슈퍼스타 K’ 방식의 대선 경선은 '백그라운드 없이, 원점에서부터 경쟁을 하자'는 것이어서 반 총장이 새누리당내 어느 정도 지지층을 가지고 있는 잠룡들과 국내 문제 등을 놓고 경쟁한다면 절대 불리해 최종 후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사실상 요원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는 결국 박근혜 대통령이 기회가 될 때마다 만사를 제치고 반기문 총장을 독대해 차기대권 출마를 설득해 온 일련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다.

만약 이 대표가  ‘슈퍼스타 K’ 방식의 대선 경선을 고집한다면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삼고초려를 해온 박근혜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게되어 마찰이 불가피하게 만들 수도 있다.

게다가, 반 총장 경쟁력과는 별개로 반 총장이 출마를 안 하거나 또는 하더라도 ‘로열티’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사이가 틀어질 때 뒤통수를 맞는 것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반기문 대안론'을 내세우고 있는 일부 친박계에서는 이미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 황교안 국무총리 등을 '반기문 대항마'로 거론하고 있다.

이에따라 반 총장을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쪽에 불만을 품고 있는 세력들이 이정현 대표 당선을 계기로 오 전 시장 등 다른 후보를 내세우기위해 본격 움직임에 나서면서 차기대권을 둘러싼 친박 내 파워게임이 부상하기 시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토론능력, 대중성 등이 이미 검증 된 오 세훈 전서울시장은 무상급식으로 시장직을 던지기 전까지만 해도 새누리당 내 가장 유력한 잠룡이었다. 

다만, 새누리당 내 조직이 없다는 게 최대 약점이지만 이미 보수진영이 지지하고 있어, 친박에서 밀어만 준다면 바로 해결될 수 있어 아무것도 드러난 게 없는 반 총장보다는 훨씬 매력적이고 안전한 카드라는 평가이다.

반 총장이 영남과 충청을 합한, ‘충청 대망론’에 기대고 있었다면 오 전 시장 은 최대 표밭인 수도권에서 필승을 다짐하면서 영남표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호남출신으로 연고가 없고 지지기반이 전무 상태로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오른 이정현 당 대표도 '슈퍼스타 K' 방식이라면 당 대표 경선에서처럼 언변 등을 통해 얼마든지 차기 대권후보를 넘볼 수도 있다.

이 대표의 경우 호남출신이여서 호남표에다가 영남표, 수도권표까지 몰아칠 수도 있고 게다가 박근혜 대통령의 후광까지 얻을 수 있다면 충분히 해볼만 하다. 

윤호석 정치 평론가는 한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슈퍼스타 K는 콘텐츠도 중요하지만 외모나 언변 등도 결과를 좌우한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여권에선 오 전 시장이나 남경필 경기지사가 유리할 수 있다. 반면, 반 총장에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 총장이 기댈 곳은 친박 조직뿐인데 이 방식은 이런 요소가 개입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반 총장이 지지율 1위라 하더라도 대세론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대안이 나오고 있지만, 차기 대권을 놓고 친박계가 재분열하면 결국은 '죽쒀서 개 준다'는 말이 있듯이 결국 비박계가 차기 대권 후보를 거머쥘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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