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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중심의 정계개편 시나리오 가능성 물 건나가

20대 총선 호남표 싹쓸이 자신, 공수처 처리 등 입법개혁에 민주평화당 반발과 내부 분란 의식해 


이용호 · 손금주 의원의 더불어 민주당 입·복당이 결국 좌절되면서  꿈틀거렸던 여권 발(發) 정계개편 시나리오는 결국 무산되었다.


두 의원이 민주당에 합류하게 되면 민주평화당 등 군소정당 의원들의 이탈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이들의 영입을 위해 공을 들여온 민주평화당과 불편한 관계를 우려한 민주당 지도부가 입·복당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진보진영 중심의 정계개편 가능성에 제동이 걸렸다.


당장 공수처 처리가 정부 여당의 현안인데 민주평화당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한 상황으로 민주평화당의 반발이 뻔한 상황에서 2명의 의원 때문에 개혁입법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원치 않았다는 분석이다. 어차피 20대 총선에서는 호남지역 전승이 확실한 마당에 당 내부 분란까지 자초하면서까지 2명의 의원을 받기보다는 민주평화당과 같이 개혁 입법을 마무리 하자는 것이 이해찬 대표의 결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소야대 상황에서 한 표가 아쉬운 민주당 입장이지만 호남 지역 내 공천권을 놓치 않으려는 이해타산뿐만 아니라, 철새 정치인 행태를 비판해 온 국민 눈높이에 부응한 신선한 결정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손 의원의 입당 불허 결정이 내려진 지 하루만인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에 대한 복당 허용도 보류했다. 

지난해 지방선거 공천에 반발해 탈당했던 전력과 민주당 정강정책에 반하는 행보를 보였던 점들이 주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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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 13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마친 뒤“두 의원이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다른 당의 주요 직책을 맡아 우리 당 후보들의 낙선에 주요 활동을 했는데, 그에 대한 소명이 부족해 당원이 되기에 충분한 준비가 안 됐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지난 대선 때 국민의당 소속이던 손 의원은 당시 문재인 후보를‘도로 박근혜, 문근혜’라고 비판했고, 이 의원은‘문씨 집안에 더이상 관심도, 볼 일도 없다’는 글을 올려“(두 의원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면 구정치”라는 등 민주당 지지층의 반대 여론이 있었다. 


이어 이해찬 대표도 두 의원의 복당을 불허하면서 여권발 진보 진영의 정계개편에 대해“우리 당으로 오겠다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인위적으로 합당하거나 이합집산 하는 것은 절대 안 할 것”이라며 일축했다.


이에 대해 우상호 의원은 14일“20년 총선을 범개혁진영의 승리로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사안을 전략적으로 검토해나가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순혈주의로 흐르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 의원은 범여권의 연대 필요성을 강조하며“민주평화당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 것인지, 이번 보궐선거에서 정의당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 것인지, 이 모든 것이 내년도 총선에 대비한 정치전략과 관련돼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15일에는 당내 중진인 박영선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순혈주의가 필요할 때도 있지만 축적되면 때때로 발전을 저해 할 때도 있다”며 우 의원과 같은 주장을 펼쳤다.


박 의원은“지금부터 민주당은 순혈주의를 고수해야 할 것인지 개방과 포용을 해야 할 것인지 겸손하게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순혈주의는 역사적으로 보면 개방과 포용에 늘 무릎을 꿇었다. 로마가 천년 지속될 수 있었던 힘도 곧 개방과 포용 그리고 공정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두 의원에게 입당을 적극 권유했던 것으로 얼려진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이용호 손금주 다시 한번 고려할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폐쇄적 순혈주의로만 나갈 순 없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또 범여권과의 개혁연대를 위해 고(故) 노회찬 정의당 전 의원의 지역구인 경남 창원성산을 정의당에 양보하고, 민주평화당과 개혁입법에 대한 MOU(양해각서)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같이 민주당의‘순혈주의’가 재확인되면서 내심 평화당에서 민주당으로 옮겨가고 싶어하던 의원들도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고, 범여권 정개개편도 동력이 약해지게 됐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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