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윤석열, 핍박받는 이미지로 얻은 지지율은 '사상누각'

윤석열 검찰총장이 한 여론조사에서 비록 한 주였지만 여권의 주자들을 물리치고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위에 오르는 등 여야 차기 대권구도를 흔들고 있다.

특히,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11월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치러질 차기 대선의 1:1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윤 총장(42.5%)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42.3%)를 0.2%p 차이, 즉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고,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윤 총장이 41.9%, 이 지사 42.6%를 얻어 오차 범위 내(0.7%p)에서 이 지사에게 뒤졌다.

지역별 지지율도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윤 총장은 61.3%를 얻어 23.5%를 얻은 이 대표를 크게 앞섰다. 부울경 지역에서는 45.8%를 얻어 34.9%을 얻은 이 대표를 앞섰다. 윤 총장이 보수의 텃밭인 영남에서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보수진영이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한 서울에서도 윤 총장은 44.7%를 얻어 40.8%를 얻은 이 대표를 앞섰다. 이 대표가 앞선 지역은 경인지역 및 호남 지역에 그쳤다.

1236-정치 1 사진.jpg

물론,윤 총장이 자신의 입으로 정치를 하겠다고 공식 발언한 적은 없지만, 그의 대권 주자 반열에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미 올라서고 있는 것이다.

원래 정치인이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속설로, 윤 총장은 본인의 의사가 달라지더라도 이미 정치판에서 그를 대선 주자로 올려 놓고 여기저기서 구애의 손짓을 보내고 있어 정치인 윤석열 만들기가 이미 시작된 것이다. 

그가 이 구조를 탈피하는 것은 어려워졌다. 게다가 오랜 특수통 검사 생활로 정권의 탄압도 경험해보았기에 정치 구력이나 뱃짱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윤 총장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서울을 비롯해 전국을 돌며 검사 생활을 해 인맥 폭이 상당하고 검찰 내에서도‘윤석열 사단’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폭넓은 인맥을 자랑하고 있다.

심지어 그가 박근혜 정부를 향한 적폐 수사를 주도했음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보수 정치 세력의 중심 TK(대구·경북)에서도 친분을 맺고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여론 조사에서도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 것이다.

윤 총장은 지난해 7월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는 물론, 올해 초까지만 해도 정치 입문 가능성에 대해 “정치에 소질도 없고 생각도 없다”고 일축했다. 여론조사 기관이 그를 대선 주자로 넣어 여론조사를 돌리자 “대선 후보군에서 빼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집권세력과 한 차례 큰 갈등을 빚은 데다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으로 사실상 ‘식물총장’으로 전락하자 태도를 완전히 뒤엎으면서 최근 보여준 언행을 통해 이미 정치인의 행보를 보여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월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도 “임기를 마친 후 정치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민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퇴임 후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고 답해버렸다.

이어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냐”고 물고 늘어지는 질의에 윤 총장은 꽁무니를 빼지 않고 “그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결국 그날 윤 총장은 전 국민이 지켜보는 국감장에서 정치를 안 하겠다는 말을 끝내 꺼내지 않았다.

이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나,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및 주호영 원내 대표가 손짓을 강하게 하고 있고, 그리고 국민의힘이 국정감사, 예산심의 등에서 윤 총장 보호에 올인하고 있는 상태이다.

윤 총장으로서는 현 지지율을 높이기위해 내년 7월까지인 임기까지 버티면서 최대한 원전 수사 확대 등을 통해 현 집권세력의 국정 오류를 끊임없이 부각시켜 내고, 집권 세력과의 갈등 및 긴장 관계를 계속 가져가는것이‘핍박받는 정의의 사도’ 프레임을 만들어낼 수 있고 체급도 키울 수 있다.

마치,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교묘한 언어로 박근혜 정권으로 부터 픽밥받는 '피해자 코스프레이"로 국민 영웅으로 등극했고, 문재인 대통령과 현 집권 세력으로 부터 인정을 받아 초고속 승진해 현 위치까지 올라왔듯이 정치적 신선미를 유지하고, 동선이 잘 노출되지 않는 검찰총장 특성상 신비감도 계속 만들어나간다면 야권 대선 선두 주자의 위치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이 자신의 조직이 아닌 국가와 국민에게만 충성한다는 말로 국민들을 잠깐 기만했지만, 국민들은 결국 이회창 전 총리,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같이 대권 앞에서 허망하게 무너지게 만드는 '윤석열형 사상누각'도 언제든지 만들 수 있어 현재의 지지율이 지속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110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58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51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083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290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08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13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781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06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323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31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15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812
1646 정치 차기대권 야권 주자로 안철수 보장 물 건너가나 file 2014.06.10 2669
1645 정치 차기대권 순위 1위는 박원순, 문재인은 김무성과 맞대결에서 판정패 file 2015.10.20 2290
1644 정치 차기 총선,정권 안정보다 정권 견제가 더 높아 file 2023.08.07 401
1643 정치 차기 총선 정당 후보 투표 선호도, 민주당 압도적으로 높아 file 2019.06.12 806
1642 정치 차기 총선 전망, 대구/경북만 빼고 file 2023.04.11 143
1641 정치 차기 대통령, 대북 강경정책보다 화해협력을 file 2012.06.20 3071
1640 정치 차기 대선주자, 범진보 후보 넘치고 범보수 후보는 인물난 file 2018.09.05 1135
1639 정치 차기 대선주자, '진보층은 이낙연, 보수층은 황교안' file 2018.11.06 1082
1638 정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범진보 후보가 범보수 후보 압도해 file 2020.03.18 1209
1637 정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진보측 후보가 보수측 압도적 앞질러 file 2019.05.01 1111
1636 정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범진보 주자군이 범보수주자군보다 거의 2배이상 높아 file 2020.05.05 957
1635 정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야통합 '이낙연·황교안' 양강구도 file 2018.12.18 915
1634 정치 차기 대권주자 온통 영남출신에 유일한 호남출신 '이낙연 총리 대망론' 부상 file 2018.10.17 1354
1633 정치 차기 대권주자 여야 통합 1위 김무성 부상, 새정치는 '도로 민주당'추락 file 2014.08.12 2206
1632 정치 차기 대권주자 없는 친문계, 당권-대권 분리 움직임에 민주당내 반발 잇따라 file 2020.06.17 1033
1631 정치 차기 대권, 이낙연과 이재명 상승하고 황교안 하락해 file 2019.09.04 1381
1630 정치 차기 대권 후보, 범진보·여권 주자들이 범보수·야권 압도해 file 2019.03.06 1706
1629 정치 차기 대권 후보, 민주당 후보가 한국당 후보에 압도적 승리 file 2019.07.03 961
1628 정치 차기 대권 후보 지지율, 이낙연,이재명, 윤석열 홍준표 순 file 2020.07.01 1165
1627 정치 차기 대권 후보 급부상 '조국', 여야 주자 대부분의 선호층과 유보층 흡수해 file 2019.10.02 1736
Board Pagination ‹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4 Next ›
/ 9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