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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불확실한 한국 소비력, 여전히 코로나 이전 못 미쳐

수출 경기 회복 지연, 투자 부진 등이 부진한 반면 민간소비만 유일 성장해 

 

올해 한국의 하반기 경기 회복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가운데 유일한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민간소비의 성장세 지속 여부 또한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경제는 수출 경기 회복 지연, 투자 부진 등으로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23년 1분기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민간소비(1분기 경제성장률 0.3% 중 민간소비의 기여도 0.3%p)가 유일한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 경제 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가계의 전체 평균소비성향은 70.7%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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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평균소비성향((소비지출 / 처분가능소득) × 100)은 70.7%로 코로나19 시기(2020~2022년) 이후 처음으로 70%대로 회복되었으나, 이는 2019년 평균소비성향의 약 93% 수준이다. 이처럼 가계의 소비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상당 부분 벗어났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는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는 음식·숙박, 주거·수도·광열, 식료품·비주류음료 등에서 높은 평균소비성향을 보였다. 

코로나19 시기 동안 8%대를 기록하였던 음식·숙박의 평균소비성향은 10.1%로 상승하며 가장 높은 평균소비성향을 기록하였으며, 2020년부터 평균소비성향 2위 품목인 주거·수도·광열은 9.7%의 평균소비성향을 기록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시기 동안 평균소비성향 1위 품목이었던 식료품·비주류음료의 평균소비성향은 9.4%로 하락하였다. 품목별 평균소비성향으로 보아 2023년 가계의 소비지출 구조는 코로나19 시기뿐만 아니라 2019년과도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 음식·숙박이 가장 높은 평균소비성향(10.1%)을 기록한 것과 달리 코로나19 시기에는 필수재인 식료품·비주류음료가 가장 높은 평균소비성향(10.1~10.9%)을 보였으며, 교통 및 오락·문화의 평균소비성향 또한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2023년 소비지출 구조는 교육, 의류·신발 등에서 2019년과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소비성향 변동 기여도 분석

코로나19 시기 및 2019년 대비 2023년 평균소비성향 변동의 품목별 기여도를 산출하여 가계의 평균소비성향 변동을 유발시킨 요인을 분석한 결과, 2023년 평균소비성향은 코로나19 시기 대비 2.4~5.1%p 반등하였으나, 교통(0.5~1.3%p), 오락·문화(0.5~1.1%p), 음식·숙박(1.5~1.8%p) 등 일부 품목에 치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 대비로는 전방위적인 품목이 소비성향 하락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시기 대비 2023년 평균소비성향 상승에 기여한 품목 수는 전체 97개 중 39~49개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2019년 대비로는 전체 97개 중 63개 품목이 평균소비성향 하락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이, 현재 가계의 평균소비성향은 2019년 수준에 못 미치고 개선 정도도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른 보복소비로 추정되는 일부 품목(여가 관련, 내구재 등)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향후에도 금리, 물가 여건상 추가적인 소비의 하방 리스크까지 산재해 있어 가계의 평균소비성향 회복세 지속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것으로 우려된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전체 가계 중 이자 부담 가구의 비중이 2020년 1분기 31.5%에서 2023년 1분기 36.7%로 증가하였으며, 월평균 이자비용 또한 2023년 1분기 42.8%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계의 소비 여력을 제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물가의 상승세는 둔화하는 추세이나 가계가 높은 소비성향을 보이는 음식·숙박, 서비스 등의 물가 상승세가 하방 경직성을 보이는 점도 우려된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 6월 약 13개월 만에 기준선을 상회하는 수준인 100.7p를 기록한 점 등을 고려할 때, 향후 가계의 소비성향 반등세가 확대되어 민간소비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상존한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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