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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용 평가, S&P 등 3대 평가사 역대 최고인 AA-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고,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S&P의 등급 상향 조정으로 한·중·일 3개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평균이 가장 높아졌다. 이는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이에 따른 신흥시장 불안으로 대다수 국가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최근 추세를 감안할 때 큰 의미가 있다.


우선 한국 경제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인식이 ‘선진경제(Advanced Economy)’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가신용등급 상승은 국내 금융기관과 공기업 등의 신용등급 상승으로도 이어져 국내 경제 주체의 실질적인 해외 차입비용이 감소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이후 S&P로부터 AA- 이상 등급으로 상향 조정된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우리나라는 1996년 6월 피치로부터 AA-, 2012년 8월 무디스로부터 AA-와 동급인 Aa3 등 2개사로부터 AA- 등급을 부여받은 것이 최고였다.


3대 신용평가사 모두로부터 AA- 이상 등급을 부여받은 국가는 주요 20개국(G20) 중에서도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 국가에 불과하다. 전 세계 통틀어도 22개국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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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한국은 S&P와 무디스(Moody’s), 피치(Fitch) 등 3대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사상 처음으로 역대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받게 됐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한·중·일 3개국 가운데 신용등급 평균이 가장 높아졌다. S&P는 일본에 대해서는 16일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했다.


최근 S&P의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추이를 살펴보면, 2012년 9월 ‘A+, 안정적’으로 한 등급 상승한 뒤 2014년 9월 ‘A+, 긍정적’으로 전망이 상향 조정된 바 있다. 이후 AA- 등급을 받기는 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 8월 6일 이후 18년여 만이다.


S&P 측은 등급 상향의 요인으로 ▶우호적인 정책 환경 ▶견조(堅調)한 재정 상황 ▶우수한 대외건전성(순채권국)을 꼽았다. 우선 한국은 향후 3~5년 동안 대다수 선진국에 비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S&P는 한국의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연 3%로 추산하며, 2015년 현재 1인당 GDP 2만7천달러에서 2018년에는 1인당 GDP가 3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S&P 측은 이어 한국 경제는 특정 수출시장 또는 산업에 의존하지 않는 다변화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올해 수출이 부진했으나 다른 국가들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재정 상황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통합재정수지는 2000년 이후 대체로 흑자를 기록해왔으며, 순 정부부채도 2015년 기준 GDP의 20%를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국 정부 및 금융권이 보유한 대외유동자산이 총 대외채무를 초과하는 금액규모는 2014년 경상계정수입(CAR)의 21% 수준에서 올해 30%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내 은행권의 순 대외채무가 경상계정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7년 24%에서 2014년에 0%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은행권 대외채무의 평균 만기 또한 길어졌으며 총 단기외채가 경상수입계정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기획재정부는 “신용등급 상승으로 국내 경제 주체가 발급한 외화채권의 가산금리가 0.1~0.2% 감소할 것으로 가정할 경우, 2015년 6월 말 기준 총외채 4206억 달러에 대해 연간 약 4000만~8000만 달러의 직접적인 비용 감소 효과가 생길 것으로 추산(0.1~0.2%×총 외채 4206억 달러)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향후 글로벌 리스크에 대응한 차별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미국의 금리 인상, 중국 경기 둔화와 같은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신용등급 상승으로 향후 시장 불안이 가시화되더라도 해외 투자자들에게 여타 신흥국과 명확히 차별화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본 유출입, 신용부도스와프(CDS) 등 주요 대외건전성 지표 등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유로저널 안성준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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