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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동향, 긍정 평가 14%에 세계 24개국 중 22위

by eknews posted Oct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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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동향, 긍정 평가 14%에 세계 24개국 중 22위



한국인들은 9월 한국 경제 동향에 14%만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어, 조사 대상 24개국중에서 최하위권을 보였다.
리서치 전문가가 경영하는 유일한 글로벌 회사인 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4개국 1만 7,5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에 따르면, 세계인이 평가한 2015년 9월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달 비교 2%포인트 하락한 39%로 나타났다.


한국은 지난 3개월간 동일한 14%로 계속 정체되어있는 추세이나, 세계 24개국 중 하위 3위, 아시아 6개국 중 6위로 부정적 평가가 높은 국가 그룹에 속한다.

국가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사우디 아라비아(87%, -3%p)의 자국 경제동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인도(79%, 0%p), 독일(77%, -2%p) 순이다. 반면, 자국 경제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보인 국가는 브라질(6%, -4%p), 프랑스(10%, -1%p), 한국(14%, ±0%p)과 이탈리아(14%, +2%p) 순이다.

주요 대륙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경제 신뢰도를 보인 지역은 BRIC국가(47%, -2%p)이며, 가장 부정적 평가 지역은 남미(18%, ±0%p)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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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국가는 5%포인트 상승한 영국(53%)이다. 반면,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터키(-11%p, 28%)로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유럽 난민 위기가 주요 원인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6개월 후 경제 전망을 살펴보면, 인도(62%, +6%p)가 자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은 반면, 가장 부정적인 전망을 보인 국가는 프랑스(4%, -1%p)이다. 한국(14%, +5%p)은 전월 대비 5%p상승하여 6개월 후 경제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한편, 입소스의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는 매월 전세계 24개국(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영국, 인도,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미국, 아르헨티나, 벨기에, 헝가리, 이스라엘,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남아공, 사우디 아라비아, 한국, 스웨덴, 터키)이 온라인 패널 시스템을 이용하여 각국의 경제상황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식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해솔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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