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2008년부터 국제중 2 곳 신설

by 유로저널 posted Aug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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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에 국제중학교,내년 대원·영훈, 국제중으로 전환


서울에 국어.국사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는 국제중학교 2곳이 설립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9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대원중학교와 강북구 미아5동 영훈중학교를 내년 3월부터 각각 대원국제중 영훈국제중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제중학교는 현재 부산국제중(사진)과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중 2곳에서 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교육과학기술부와의 협의를 마친 뒤 11월부터 신입생 모집 전형을 시작해 12월 합격자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시교육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의 국제중학교는 1단계 서류전형,2단계 면접 토론,3단계 추첨으로 각각 1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서류전형에서는 학교장 추천.학교생활기록부 성적.체험활동.봉사활동.공공기관의 경시대회 성적 등을 확인하며,면접.토론은 영어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우리말로 진행한다. 이 과정을 통해 정원의 3배수인 480명을 추려낸 뒤 추첨으로 신입생 선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양종만 시교육청 교육지원국장은 "조기 유학에 대한 수요가 날로 늘어나 이를 흡수하기 위해 국제중을 설립키로 했다"며 "지나친 입시 경쟁을 막기 위해 마지막 전형은 추첨으로 실시하며,영어 몰입 교육이 아니라 이중언어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서울시의 이와같은 국제중 2 곳 신설 발표로 과열 과외 현상이 벌써부터 일어나고 있어,서눙시가 단속에 나서는 등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서울 국제중 두 곳의 입학전형에서 애초 서울시교육청의 발표와 달리 각종 대회 입상 실적과 경력 사항 등이 담긴 자기소개서가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학원가의 주장이 나오면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서류전형을 실시해‘국제중 입시 사교육’을 최소화하겠다던 시교육청의 발표가‘공염불’에 그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제중 전환을 준비 중인 대원중 관계자도 지원 학생들의 학교 성적으로는 변별력이 없어“학업능력 이외에 학생의 다양한 면모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각종 경시대회 수상 실적을 비롯한 경력 사항들이 기재된 서류 포트폴리오(자기 소개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행 초등학교 학생부는 학생들의 성적을 등수가 아닌 3∼5등급으로 구분해 대체적인 학업 수준만을 표기하고 있어 변별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유로저널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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