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월 실업률 3.6%, 취업자 10만 3000명 감소

by 한인신문 posted Feb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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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취업자는 2286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0만 3000명(0.4%) 감소했다고 통계청이 11일 발표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20만명을 밑돌다가 10월(9만 7천명)과 11월(7만 8천명)에는 10만명을 하회했으며 12월에는 1만2천명 감소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취업자 수는 15~19세(-4만 1천명), 20~29세(-19만 9천명), 30~39세(-11만 3천명) 등에서는 감소세였고, 40~49천명) 등은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1만 1천명,2.9%), 농림어업(1만 5천명,1.2%)에서 늘었고 제조업(-12만 7천명,-3.2%), 도소매·음식숙박업(-9만 4천명,-1.6%), 건설업(-4만 1천명,-2.4%), 전기·운수·통신·금융업(-6만 4천명,-2.3%)에서 줄었다.
임금근로자는 1605만 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만 1천명(0.1%) 증가했지만 비임금근로자는 같은 기간 12만 3천명 감소한 680만 8천명이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작년 같은 달 1월에 비해 28만 7천명(3.3%) 늘어났지만 임시근로자는 13만 4천명(-2.6%),일용근로자는 13만 3천명(-6.3%)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주는 558만 7천명으로 11만 2천명(-2.0%) 줄었다.
고용률은 57.3%로 2001년 2월의 56.1% 이후 8년여만에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3.6%로 작년 동월대비 0.3%포인트 올랐다. 1월 실업자는 84만 8천명으로 조만간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청년실업률은 8.1%로 2006년 3월의 8.5% 이후 3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370만 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만명(-0.1%) 감소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59.5%로 0.8%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15만 6천명으로 50만 6천명(3.2%)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 규모는 2003년 4월(51만 4천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활동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를 보면 통학(13만 7천명,3.3%),가사(8만 7천명,1.6%),육아(6만명,3.8%),연로(5만5천명,3.6%)는 증가한 반면 심신장애(-2천명,-0.4%)는 감소했다.

한인신문 방 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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