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혼남녀 58.3%, 혈액형 때문에 이성 멀리

by 유로저널 posted Mar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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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A형, 바람둥이 B형 남자, 성격 좋은 O형, 천재 아니면 바보라는 AB형…. 요즘 한국사회는 연령대를 막론하고 가히 ‘혈액형전성시대’다.
혈액형별 성격분류는 일본이 시초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가운데,명확한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미혼남녀의 대부분은 이성을 대할 때 혈액형별 성격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개팅 미팅 결혼정보사이트‘윙크스토리’에 등록되어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혈액형별 성격 및 궁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혈액형별 성격 및 궁합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2.9%가 혈액형별 성격 및 궁합에 대해 의식하고 있다고 대답했다.‘대부분 일치하는 것 같다’는 대답은 28.6%,‘약간의 선입견을 가지고 참고만 한다’는 대답이 64.3%를 차지했다.‘전혀 근거 없는 정보다’라며 혈액형별 성격 분류를 믿지 않는 응답자는 7.1%에 그쳤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혈액형별 성격 및 궁합에 대한 선입견을 더욱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혈액형에 대한 선입견으로 이성을 실제로 멀리한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58.3%의 응답자가 ‘있다’고 대답했다. ‘없다’는 대답도 41.7%로 선입견이 있더라도 실제로 이성을 멀리하는 등의 실행에 옮기는 경우는 없다고 대답한 응답자도 적지 않았다.

서울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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