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생들, 초임 연봉 눈높이 기업 실제 임금과 차이 커

by 유로저널 posted Mar 12,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대학생 64%가 신입직원 연봉으로 2천5백만원 이상을 기대했다.그러나 이같은 금액을 지급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26%에 불과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최근 서울·경기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 300명과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미스매치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대학생의 44.3%가 신입직원 연봉으로 ‘2천5백∼3천만원’을,20.0%가‘3천만원 이상’을 희망한다고 응답했다.반면 중소기업의 61.0%는 2천~2천5백만원,13.3%는 1천5백~2천만원선을 연봉으로 책정하고 있어 노동시장의 미스매치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취업기피에 대한 생각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대학생들은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이유로‘고용불안’(42.0%)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낮은 임금’(24.4%),‘비전 불투명’(17.0%),‘낮은 인지도’(11.3%)를 지적했다.
대학생들은 선호하는 직장으로‘공무원 및 공기업’(42.0%),대기업(38.0%),중견기업(14.3%), 중소기업(5.7%) 등을 꼽았으며,직장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도‘고용안정성’(40.3%)을 가장 중요시했으며,임금(30.7%),능력개발(12.7%),회사비전(6.7%), 업무내용(6.3%),회사인지도 3.0%, 기타 0.3% 들을 들었다.
그러나,조사에 응한 대학생들중 18.7%가 원하는 곳에 계속 취업 시도’하겠다고 대답한 반면 75.6%는 원하는 곳에 취업이 어려울 경우 중소기업에 취업하겠다고 답을 하고 있어,최근 심화되고 있는 취업난이 중소기업에게는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정보제공이 필요해 보인다. 대학생들은 중소기업 취업의 어려움으로‘급여수준’(79.3%),‘회사미래비전’(66.0%),‘복리후생’(56.7%),‘재무 등 회사정보’(45.0%),‘업무내용’(33.7%) 등‘중소기업에 관한 정보 부족’(51.3%)과 ‘우량 중소기업인지 판단이 어렵다’(42.3%) 등을 많이 꼽았다.        
서울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s25@eknews.net
<사진:Datanews 전제>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