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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침체 속 대박 꿈, 사행성 오락실 입장객 급증

by 유로저널 posted Jan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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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속에서 대박을 꿈꾸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사행성 오락시설인 경마장과 카지노 등을 찾는 국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발표를 인용한 DATANEWS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기준으로 전국의 경마장과 경륜장, 카지노 입장객은 총 824만6천 명으로 2007년 711만9천 명보다 15.8%, 지난 2006년 601만1천 명보다는 37.2%나 증가했다.
시설별로는 경마장 입장객이 408만6천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랜드 288만1천 명, 경륜장 127만9천 명 등이다.

이 밖에 불경기 속에서도 나이트클럽과 룸살롱, 단란주점 등의 전국의 유흥음식주점의 경우도 2008년의 경우 7,434개로 2007년의 7,242개 대비 2.7% 증가했다.

2008년 골프장 입장객(개별소비세 1만2천원을 내는 회원제 골프장 기준, 2008년10~12월 지방 회원제 골프장은 제외)은 1,269만 명으로 전년도(1,446만 명)보다 12.2% 줄었다.

골프장 입장객은 2005년 1,230만 명, 2006년 1, 305만 명, 2007년 1,446만 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다 2008년 감소세로 돌아섰다.

또한,녹용과 보석, 고급시계, 고급모피, 승용차, 부탄, 천연가스 등의 물품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신고액은 2008년의 경우 총 2조3,841억 원으로 2007년 대비 12.1% 감소했다.

한편,,이와같은 사행성 오락시설인 경마장과 카지노 등외에도 ‘바다이야기’ 등 아케이드 게임물과같은 불법 사행성 게임물 신고건수도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임물등급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최구식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불법 사행성 게임물 신고건수가 1,659건을 기록, 2006년(65건)에 비해 25.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물등급위원회 불법게임감시단은 2008년 8월말까지 ‘바다이야기’ 등 아케이드 게임물이 93.8%를 차지하는 473종류 1만8,609대의 불법 사행성 게임물을 적발했다.

유로저널 사회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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