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들과 중소기업들, ‘경기회복 체감 차이 높아’

by 유로저널 posted Sep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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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74%)은 아직 경기 회복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우리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4곳(전체의 43.4%)은 현재 경제상황이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적인 정보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The Nielsen Company)의 경기 회복에 대한 체감 정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26.1%만이 ‘경기 회복을 체감한다’고 응답하고, 전체 응답자의 2/3 이상인 73.9%가 ‘경기 회복을 체감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2/4분기 GNI 성장 등 경제지표 상승에 따른 경기 회복 낙관론과는 달리,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최근의 경기 회복세에 가장 중요한 역할'에대한 설문에는 , ‘전반적인 세계 경제의 회복’(54.4%)이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26.2%), ‘민간의 소비지출 활성화’(10.7%), ‘기업의 투자 확대’(8.7%)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편,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20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위기 1년 현재 경제상황 인식 및 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현재 경제상황을 회복국면 진입(40.9%)으로 가장 많이 인식하고 있으며, 위기개선국면 40.4%, 위기국면 응답도 16.3%에 달했다.

경제상황 회복사유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향상 노력이 40.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해외수출시장 호조(24.4%), 정부의 강력한 내수부양책(2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국내 경기회복 시점은 2010년 하반기(52.0%), 2010년 상반기(37.1%), 2009년 이내(1.5%) 등으로 응답하여 2010년에 경기가 본격 회복될 전망이 전체의 89.1%를 차지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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