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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1년 만에 초저출산 국가 탈출

by eknews posted Jan 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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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1년 만에 초저출산 국가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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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11년만에 초저출산 국가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까지 누적출생아수 고려시 합계출산율이 1.30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돼 11년만에 초저출산(1.30명 이하) 국가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표했다.

우리 나라의 경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수의 기대값인 합계출산율은 지난 2001년 1.30명에서 2005년 1.08명까지 떨어졌다가 2011년 1.24명까지 회복됐다.

복지부는 통계청의 인구 동향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신생아 수는 38만4천명으로 201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만1천명(2.9%) 증가했다고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수로, 2.1명 이상이어야 현재 인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복지부는 이런 상승세가 유지돼 2045년 합계출산율이 1.79명에 도달한다면 2030년으로 추정됐던 총 인구 감소시점이 2041년으로 11년 늦춰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4400만 명으로 추정됐던 2060년 총 인구수는 5500만 명으로 늘어나고 생산가능인구(15∼64세 인구)도 기존(2200만 명)보다 500만 명이 많은 2700만 명을 기록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5~10년간 지속되는 마지막 인구 보너스 시기의 정책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가 될 것인지, 아니면 가장 젊고 활기찬 국가가 될 것인지 선제적 정책대응의 성공여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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