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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총 91개 국가의 136개 지역 여행경보단계

by eknews posted Jul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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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총 91개 국가의 136개 지역 여행경보단계

외교부는 6개국(이집트, 콜롬비아, 과테말라, 터키, 키르기즈, 니제르)의 치안정세 동향, 해당 공관 건의 등을 검토하여  7월 12일부터 여행경보 단계를 조정해 발표하였다. 
현재까지 총 91개 국가, 136개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단계(1~4단계) 지정,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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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는 최근 시위 사태와 유혈 충돌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 발생하여 치안 정세가 악화된 점을 감안, 카이로를 포함한 1단계(여행유의) 지정지역에 대해 2단계(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키로 결정하였다. 

현재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 지정 지역인 시나이반도 내륙 지역에 대해서는 현 단계를 유지하되, 여행업계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가급적 여행 취소·연기) 준수를 강력히 요청 중이다. 

콜롬비아는 무장 게릴라 및 범죄단체의 테러 등으로 인해 치안 상태가 열악한 노르테 데 산탄데르 및 코로도바 주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 조정, 깔리 주에 대해 2단계(여행자제)로 상향 조정, 게릴라 활동 범위가 크지 않은 라구아히라 주는 2단계(여행자제)로 하향 조정, 산안드레스 섬은 치안상태가 양호하여 여행경보를 해제키로 결정하였다. 

과테말라는 연간 피살자 비율이 타지역에 비해 높은 에스퀸틀라, 산타로사, 이사발, 싸까빠, 치키물라, 할라빠, 후띠아빠 주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로 상향 조정, 상대적으로 낮은 솔롤라 주에 대해서는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로 하향 조정키로 결정하였다. 

더불어 △터키는 2012년 이후 테러사건 발생이 전무한 오르드 주에 대해 여행경보 해제를, △키르기즈는 최근 정치·안보적 안정화 분위기를 반영하여 오쉬, 잘랄아바드, 바트겐 주는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로 하향 조정, 이외 지역은 여행경보 해제를, △니제르는 폭탄 테러, 외국인 납치 등으로 치안상태가 악화된 니아메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 조정키로 결정 하였다. 

한국 유로저널 황윤시 기자
  eurojournal1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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