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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해외여행수요 증가로 인천공항 출입국자 331만명,사상 최대

by eknews posted Aug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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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해외여행수요 증가로 인천공항 출입국자 331만명,사상 최대

7월 인천공항을 이용한 출입국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해외여행수요도 지난 해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올해 여름 성수기인 7월 한 달 총 331만 7306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입국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17만 558명에 비해 5% 증가한 것으로 인천공항 개항 이래 최대 출입국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7월 28일 인천공항 일일 출입국자 수가 12만 8626명에 달해 역시 인천공항 최대 일일 출입국자수를 기록했다.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심준섭 심사지원과장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해외여행객이 불편없이 출입국 할 수 있도록 출국심사장을 조기 개방하고 휴가 반납과 휴무일 보충근무 등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며 “최대한 신속하고 친절하게 출입국심사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여행 수요, 지난 동기대비 20%이상 증가


한편, 하나투어는 2013년 7월 해외여행수요가 17만6천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20.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한 동남아가 전체 해외여행수요의 35.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일본(23.2%)과 중국(22.1%)이 뒤를 이었다. 일본 여행수요는 전년 대비 67.4% 증가하며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고 동남아와 유럽도 각각 23.6%, 21.0% 증가했다. AI 공포에서 벗어난 중국은 비록 7.7% 감소했지만 5월(-22.3%), 6월(-10.7%) 대비 예약상황이 호전됐고 8월(-3.1%), 9월(+46.4%)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속성별로는 호텔 50.0%, 에어텔 30.3%, 현지투어가 131.0% 증가하는 등 개별자유여행 속성 예약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패키지는 14.0%, 기업/단체여행도 9.7% 증가했다. 
한편, 2일 기준 하나투어 8월 해외여행수요는 14만6천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10.4% 증가했고 9월은 8만여명으로 54.5% 증가했다. 10월에도 5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추석 및 개천절, 한글날 징검다리 연휴로 인한 선예약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3년 상반기 저비용항공사 시장 점유율 상승세


국토교통부는 2013년 상반기에 항공여행수요 증가와 저비용항공사(LCC)의 국제노선 진출 확대로 전년 동기(627만명) 대비 21% 증가한 총 738만명이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여 전체 시장점유율이 2012년 상반기 18.5%에서 2013년 상반기 21%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국내노선에서는 전년 동기(472만명)에 비해 약 8.3% 증가한 512만명이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여 시장점유율이 2012년 상반기에는 43.1%였던 것이 2013년 상반기에는 47.8%로 상승하였다. 
국제노선에서도 저비용항공사 취항노선 확대 및 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 증가로 전년대비 46.5% 대폭 증가(154→226만명)하여, 시장점유율이 2012년 상반기에는 6.8%였던 것이 2013년 상반기에는 9.3%로 증가하였다. 
2013년 상반기 전망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외국 LCC 취항 확대로 인한 국적 LCC와의 경쟁 심화 및 동북아 영토 분쟁으로 인한 항공수요 불안정 등 부정적 요인은 있으나 LCC의 국제선 하계 운항횟수 증가로 2012년 주217회에서 2013년 주258회 및 신규취항 확대로 하반기에도 LCC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국 유로저널 김한솔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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