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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신입 연봉 3천만원 시대,조선과 금융은 4천만원대

by eknews posted Sep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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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신입 연봉 3천만원 시대,조선과 금융은 4천만원대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의 4년 대졸 신입사원 연봉이 평균 3천만원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4년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을 밝힌 대기업(167개사)과 공기업(39개사), 외국계기업(47개사)의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 평균을 집계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평균 3천71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외국계기업은 평균 3천132만원으로 대기업 보다 평균 580만원이 적었고 △공기업은 평균 3천72만원으로 대기업 보다 평균 640만원이 적었다. △중소기업은 평균 2천453만원으로 대기업보다 평균 1천259만원이 적었다. 

특히 중소기업을 제외한 기업들의 신입 연봉 평균이 3천만원이상에 달해 눈에 띄었다. 

대기업의 업종별로는 △조선중공업 업종이 평균 4천13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금융 업종이 평균 4천068만원 △섬유의류 업종이 평균 4천50만원으로, 신입사원 연봉이 평균 4천만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신입사원 연봉 평균이 가장 낮은 업계는 식음료외식서비스 업계(평균 3천279만원)와 유통(3천365만원) 업계로, 신입사원 연봉 평균이 가장 높은 조선중공업(4,132만원) 업계와 약 700~800만원의 큰 격차를 보여 대기업 중에도 업종별 편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2013년 하반기 공기업의 정규직 신입 공채 채용규모가 지난해 동일기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공기업 39개사를 대상으로‘2013년 하반기 정규직 대졸신입 채용동향’조사 결과, 채용을 확정한 기업은 전체 97.4%였고 채용인력은 전체 1048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채용 규모(1564명)보다 무려 33.0% 감소한 수치로 한 기업 당 평균 95.3명을 채용하는 셈이다. 

 공기업 중 영어면접을 시행하는 곳은 전체 33.3%로 10곳 중 3곳에 달했다. 이들 중 ‘전체 시행’을 하는 곳은 20.5%였으며, ‘직무별 부분시행’은 12.8%였다. ‘시행하지 않는다’고 답한 곳은 51.3%로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무응답’한 곳은 15.4%였다. 

공기업 중 토익과 토플 등 외국어능력시험 점수에 제한을 두는 곳은 46.2%를 차지했다. 이들 중 토익점수를 밝힌 17개사의 평균 점수는 743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30대 그룹이 올해 고용계획을 연초보다 1만 3천만 명 증가한 14만 700명으로 늘려 잡았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 총 6만 2천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대학 졸업자 취업률 59.3%로 소폭 하락


교육부가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고등교육기관 졸업자를 대상으로 조사 결과, 취업 대상자 48만3천여명 가운데 28만6천여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

이는 지난해보다 9천700여명 감소한 수치로 취업률도 0.2%포인트 하락한 59.3%였다.

대학 취업률이 55.6%로 가장 낮았고, 기능대학 취업률이 85%로 가장 높았다.이어 교육대학, 일반대학원, 산업대학, 전문대학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대학과 일반대학원의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하락한 반면 전문대 취업률은 0.4%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의약과 교육계열의 강세가 이어졌다.

전문대학은 교육계열이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고, 대학과 일반대학원은 의약계열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별로는 전문대학에서 유아교육과 유럽·기타어, 농수산의 취업률이 높았고, 대학은 의학과 치의학, 초등교육학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 유로저널 김한솔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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