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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주도층은 4-50대 전업주부로 교육비 최대

by eknews11 posted Sep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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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주도층은 4-50대 전업주부로 교육비 최대 


한국인들의 생활비 지출 규모는 평균 월 240만 4천원으로써, 기혼, 40대, 2자녀 가구, 자영업자, 중소도시의 생활비 지출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으로 조사되었다.

현대경제연구원 설문 조사 결과, 40대 가구의 평균 소비지출이 266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0대, 50대, 20대의 순이며, 60세 이상은 약124만 원으로 40대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40대 가구주의 교육비 비중은 13.7%로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고, 非소비지출(세금, 사회보험료 등) 비중과 기타지출(대출상환 등) 비중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적자가구 비율도 두 번째로 높은 그룹이다. 60세 이상 가구주의 엥겔계수는 21.2로 전체 평균 14.3보다 훨씬 높았고, 오락문화비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출의 비중은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 

생활비 규모는 미혼(199.2만원)보다는 기혼(263.9만원)의 생활비 지출이 많았고, 자녀수 2명인 경우가 월276만 1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1명인 경우는 월244만 2천원으로 응답되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293.9만원)와 50대(287.8만원)의 생활비 지출 금액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다음으로 20대(205.3만원), 30대(198.3만원), 60세 이상(189.8만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 보면, 자영업자가 월287만 2천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화이트칼라 230.8만원, 블루칼라 198.1만원으로 낮아졌다.
부담스러운 생활비 항목으로는 ‘전월세, 관리비 등 주거관련 지출’(22.1%)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식료품비(21.5%), 교육비(21.4%) ,부채상환 지출(13.8%), 교통·통신비(10.2%), 피복비(6.2%), 여가문화비(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식료품비(25.6%)와 주거비(24.9%)를, 30대도 식료품비(25.2%)와 주거비(22.1%)를, 40대는 자녀 교육비(37.5%)를, 50대는 자녀 교육비(24.9%)와 주거비(22.2%)를, 60세 이상은 주거비(33.5%)를 가장 부담스러워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한솔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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