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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절반이상, 채용시 출신학교와 학점에 관심 높아

by eknews posted Aug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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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절반이상, 채용시 출신학교와 학점에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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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제풀된 학점을 통해 지원자의 성실성을 대변한다고 생각해 학점이 채용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포트폴리오 SNS 웰던투가 기업 채용담당자 5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이들 기업 중 신입사원 채용 시 지원자의 성적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기업은 56.8%로 절반이 넘었다. 또한 51.5%의 기업은 ‘입사지원자의 학점을 어느정도 채용 기준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기업형태별로는 △공기업/공공기관이 76.8%로 신입직 채용 시 성적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기업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국내 대기업 67.7% △국내 중견기업 59.7% △외국계 기업 52.9% △국내 중소기업 51.7% 순이었다. 
이들 기업이 신입직 채용 시 학점을 고려하는 이유로는 △지원자의 성실성을 대변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란 의견이 61.0%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이 외에 △전공지식 수준과 바로 연관되기 때문 27.5% △동점자의 경우 선별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 11.5% 등의 순이었다. 

한편, 신입직 채용 시 최종 학교 졸업 증명서를 요구하는 기업들의 비중은 70.4%였으며, △공기업/공공기관은 무려 85.7%의 기업이 신입직 채용 시 여전히 최종 학교 졸업 증명서를 받고 있었다. 이 외에 △국내 대기업 75.8% △국내 중견기업 73.6% △외국계 기업 70.6% △국내 중소기업 66.8% 순이었다. 
채용 시 입사지원자의 출신학교를 고려하고 있다는 기업들의 비중은 45.6%였으며, 이는 △외국계기업이 58.8% △공기업/공공기관 55.4% △국내 중견기업 50.0% △국내 중소기업 43.9% △국내 대기업 38.7% 순이었다. 

이들 기업들이 채용 시 지원자의 출신학교를 고려하는 이유로는 △‘상위권 대학 졸업자들이 일을 더 잘한다는 사실이 입증되어서(24.4%)’라는 의견과 △상위권 대학 출신이 일을 더 잘할 꺼라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22.6%)이란 의견이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이 외에 △채용 시 평가할만한 특별한 다른 변별력 있는 기준이 없어서 15.2% △학교의 인지도 때문에 14.1% △특정 학교 출신이 일을 잘하기 때문 7.8% △그 학교 선배가 회사에 많이 있기 때문 5.9% △회사에서 선호하는 학교가 있기 때문 4.4% △회사의 이미지 관리 때문 4.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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