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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 10명 중 7명, 전공선택 후회한다

by eknews posted Aug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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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 10명 중 7명, 전공선택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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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 10명중에서 7 명이 자신의 전공 선택에서 후회를 한 적이 있고, 대학생들의 공부 시간은 전공 과목보다 영어와 공무원 시험 공부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대학생 484명을 대상으로 “전공 선택"에 대한 선호도 설문 결과, 72.7%가 ‘후회한 적 있다’라고 응답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이들 중에서 59.3%가 전공을 바꿀 의사가 있으며 바꾸고 싶은 전공은 ‘공학계열’(28.9%), ‘상경계열’(22.7%)이 상위를 차지했다.

처음 전공을 선택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특기, 적성과 잘 맞아서’(29.6%)를 첫 번째로 꼽았지만, ‘지원할 수 있는 성적에 맞춰서’(18.2%),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15.3%)가 바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희망 직무와 연관이 있어서’(12.6%), ‘직업 전망 및 발전 가능성이 높아서’(11.4%), ‘부모님 등 주변의 권유가 있어서’(7.6%)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대학생 10명 중 4명은(38.2%) 복수전공을 하고 있거나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39.5%,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진로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32.4%), ‘평소 관심 있던 분야라서’(31.4%), ‘다양하고 깊은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29.2%), ‘전공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서’(25.9%), ‘기업이 원하는 능력을 쌓기 위해서’(17.8%), ‘희망직업 특성상 필요해서’(13.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4년제 대학 3, 4학년 대학생들의 주당 평균 공부시간은 8.89시간이었다. 그 중에서도 영어 공부에 가장 많은 3.94시간을 투자하고 있었으며, 공무원 시험공부가 2.4시간, 전공이 1.98시간, 제2외국어 0.51시간 등의 순이었다. 전공보다 영어와 공무원 시험 공부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표: 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 전재>

한국 유로저널 김한솔 인턴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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