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62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공무원연금,재정적자 천문학적 요인으로 개혁 불가피


공무원 연금 제도로 인해 첫 적자가 발생해 정부의 재정부담이 1993년의 65억원에서 2013년 1조9,982억원으로 20년 새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 공무원연금제도 개혁 필요성이 대두된 것은 저출산·고령화 가속화 등으로 사회적 환경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975-사회 3 사진 2.jpg 
975-사회 3 사진 1.jpg
 
정부는 이로인해 공무원연금제도를 이대로 두면 향후 2080년까지 국가재정에서 1,278조원을 보전해야 할 것으로 예상돼 연금을 지급할 수 없는 위기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우려로 국가의 미래를 위해 공무원연금개혁의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는 주장이다.

1960년 도입된 공무원연금제도는 우리나라 4대 공적연금의 첫 주자로서 우리나라 노후소득 보장 연금제도 운영에 큰 영향을 미쳤다. 공무원연금제도는 특히 국가개발 시기에 여러 가지 신분·근로상 제약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공직자들에게 든든한 노후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그러나 제도 내부의 수급불균형 문제, 평균수명 연장으로 1990년 이후 공무원연금의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한 재정부담이 가시화됐으며, 1995·2000·2009년 등 3차에 걸친 제도개선에도 불구하고 재정안정화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 있다.

인사혁신처(구 안전행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을 설계한 1960년과 비교해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기대수명은 공무원 연금제도가 출범한 1960년 52세였으나 2013년 82세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수급권자들이 연금을 지급받는 기간도 늘어났다.

여기에 연금제도가 성숙하면서 공무원연금 수급자 수도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1990년만 해도 현직 공무원 30명이 1명을 부양했으나(부양률 3.1%) 지금은 3명이 1명을 부양(2013년 부양률 33.8%)해야 하는 상황이다.

공무원연금에서 발생한 적자를 메우기 위한 정부의 재정부담도 첫 적자가 발생한 1993년의 65억원에서 2013년 1조9,982억원으로 20년 새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현 상태의 부담률(공무원 7%, 국가 7%)만으로 연금지급액을 충당하기가 쉽지 않아진 것이다. 평균수명 연장과 수급자 증가에 따라 적자는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고,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연금재정수지 부족 누적액은 올해 2조5천억원, 2015년 3조원 등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금재정수지 부족 누적액은 현 정부에서만 15조원, 다음 정부에서는 33조원, 그 다음 정부에서는 53조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정부는 향후 2080년까지 국가재정에서 1,278조원을 보전해야 할 것으로 예상돼 연금을 지급할 수 없는 위기상황이 올 수도 있다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 개혁을 서둘러야한다고 밝혔다.

고령화사회 앞둔 공적연금 개혁 적자와 기금고갈로 인한 재정부담 우려 증가는 비단 공무원연금만의 문제는 아니다. 

정부는 공무원연금뿐 아니라 1963년 도입된 군인연금, 1975년 도입된 사학연금 등 3대 직역연금에 대해 기금고갈 시점, 국고보전금 규모 추이 등을 분석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재정 재계산을 실시하고 있다. 

3대 직역연금과 함께 4대 공적연금으로 꼽히는 국민연금도 1988년 도입 이후 적자 발생과 기금고갈에 대비해 2차에 걸쳐 제도개선이 이뤄졌다.


 975-사회 3 사진 3.jpg
새누리당이 이번 정기국회가 끝난 뒤 가동될 여야 당대표·원내대표 연석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과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비리' 국정조사 문제를 연계해 처리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2일) 예정대로 예산안이 통과된다면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가 여야 대표·원내대표 '2+2(연석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야당이 주장하는 이른바 사자방 국조에 대한 문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28일 예산안 처리 등에 대해 합의하면서 "이른바 사자방 국정조사, 공무원연금 개혁, 정치개혁특위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사안은 2014년 정기국회 회기가 종료된 직후 여야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연석회의에서 협의를 시작한다"고 합의한 바 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75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23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09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752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97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77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79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45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4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98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1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4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492
2359 사회 2년동안 빚 없던 가구 30%, 최근 빚 생겨 file 2014.12.08 2041
2358 사회 종교인 과세 도입, ‘찬성 75.3%,- 반대 14.4%’로 나타나 2014.12.08 1886
2357 사회 대한항공 갑의 횡포, 회장 장녀인 부사장이 활주로로 향하던 항공기 돌려 file 2014.12.08 4306
2356 사회 복지 예산 유지·증대 응답 높지만 조세 확대는 '부정적' file 2014.12.01 3773
2355 사회 삼성 SDS 시세차익 환수 특별법,국민 10명중 거의 8명이 찬성 file 2014.12.01 2023
2354 사회 청년실업 사회 문제 속 중기 산업기술인력난은 ‘여전' 2014.12.01 1890
» 사회 공무원연금,재정적자 천문학적 요인으로 개혁 불가피 file 2014.12.01 6293
2352 사회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인구구조 대변혁 전망 file 2014.11.25 2308
2351 사회 한국, 싱가포르·홍콩보다 생산성 낮으면서 근로시간 더 짧아 file 2014.11.25 3361
2350 사회 초혼연령 갈수록 높아지고 평균출산기간 짧아져 2014.11.25 2356
2349 사회 직장인 10명 중 4명, 소득 격차로 인해 박탈감 느껴 2014.11.25 2092
2348 사회 평균 자산은 서울 경기 울산 순, 평균 소득은 울산 경기 서울 순 file 2014.11.18 3973
2347 사회 10월 취업자 40만 6천명 증가,실업률 3.2% 기록해 file 2014.11.18 2092
2346 사회 남녀 10명중 7명 '살림하는 남자, 출근하는 여자 찬성' 2014.11.18 2050
2345 사회 SNS 이용자 설문결과, 사용목적 1위 '인맥 관리' file 2014.11.18 3575
2344 사회 10년 후 전망이 가장 좋은 직업은 가스·에너지 기술자 및 연구원 file 2014.11.18 3189
2343 사회 동거,정서적 유대감 때문에 같이 사는 사람 18% 불과 file 2014.11.10 4251
2342 사회 국민의 안일한 인식이 부정부패를 더 키워 2014.11.10 1962
2341 사회 구직자가 뽑은 취업 히든 스펙, 2위 학연·지연, 1위 file 2014.11.10 3411
2340 사회 우리나라 아동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 file 2014.11.10 6748
Board Pagination ‹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179 Next ›
/ 17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