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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기술인력, 67%가 12대 주력산업에 종사

by eknews posted Nov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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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기술인력, 67%가 12대 주력산업에 종사


 2014년 말 기준 한국 산업기술인력은 전년대비 3.0% 증가해 1,554,084명(전년대비 45,842명)으로, 전체 근로자 대비 35.4%(전년대비 0.3%p 상승)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근로자 10인 이상 전국 11,155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중 전체의 67.0%인 1,041,505명(전년대비 25,436명, 2.5% 증가)이 전자(17.4%), 기계(13.4%), SW(11.9%) 등 12대 주력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섬유(6.5%), 철강(6.0%), IT비즈니스(5.6%) 산업 등 순으로 증가하였다.

한숫 산업 12대 주력산업은 기계,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반도체, 섬유, 자동차, 전자, 조선, 철강, 화학, 소프트웨어, IT 비즈니스를 일컫는다. 

사업체 규모별 산업기술인력 비중은 300인 미만 사업체는 전체의 66.6%(1,035,174명), 300인 이상 500인 미만 사업체는 6.2%(96,966명), 500인 이상 사업체는 27.2%(421,944명)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전체 산업기술인력의 48.1%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집중되어 있으나, 전년대비 0.6%p 하락한 수준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은 다소 완화 추세로 나타났다.
수도권 산업기술인력 비중은 2011년 57.9%, 2012년 49.2%, 2013년 48.7%에 이어 2014년에는 48.1%로 매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학력별 산업기술인력은 고졸 43.1%(669,520명), 전문대졸 18.1% (280,797명), 대졸 30.3%(470,538명), 대학원졸 8.6%(133,228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산업기술인력은 203,794명으로 전년대비 5.5% 증가했으며, 전체 인력 대비 여성 비중은 13.1%로 2011년 10.0%, 2012년 11.9%, 2013년 12.8% 등 상승하는 추세이나, 연령이 상승할수록 비중은 하락하여 여성 경력자의 복귀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졸 이상 전공별 비중은 비이공계열은 6.6%이고, 이공계열 전공자는 93.4%를 차지하고 있고, 연령별로는 30대 38.1%, 40대 32.1%로 전체 산업기술인력의 70.2%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20대가 15.6%, 50대 이상은 14.2%로 조사되었다.
연령별 여성 비중은 29세 이하 21.7%, 30대 13.3%, 40대 10.7%, 50세 이상 8.4% 
를 차지했다.

한편, 2014년 말 기준 산업기술인력 부족인원은 36,383명(전년대비 1,008명, 2.7% 하락), 부족률은 2.3%(전년대비 0.1%p 하락)로 ‘11년 3.4%, ’12년 2.6%, ‘13년 2.4%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이다.
12대 주력산업 부족인원은 24,553명으로, 전체 부족인원 중 6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족률은 2.3%(전년대비 0.1%p하락) 수준이다. 

화학, 기계, 바이오헬스, SW 산업은 3년 연속 전체 평균보다 높은 부족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화학 산업 부족률은 3.6%(4,364명)로 전년대비 0.3%p 하락하였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2대 주력산업 중 가장 높은 부족률을 기록하였으며, 전체적으로 부족률이 하락한 가운데 섬유산업 부족률만 0.3%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 대상 기업들은 산업기술인력 부족 원인으로 인력의 잦은 이직이나 퇴직으로 인해서(26.8%), 직무수행을 위한 자질, 근로조건에 맞는 인력이 부족해서(23.9%) 항목 등 순으로 응답하였다.


한국 유로저널 김태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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