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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세대 진보성향 비율, 베이비붐 세대의 두 배이상

by eknews posted Dec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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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세대 진보성향 비율, 베이비붐 세대의 두 배이상



자녀세대인 에코세대(1979~1992년생) 3명 중 1명은 자신의 이념성향이 진보 성향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부모세대인 베이비붐세대(1955~1963년생)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또한, 자녀세대인 에코 세대에 비해 베이비붐 세대는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하고 '이웃에 대한 신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세대인 베이비붐 세대에 비해 에코 세대는 직업 선택시 적성과 흥미ㅡㄹ 보다 중시하며, 동거에 대해 더 허용적이고 주관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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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0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5’에 의하면 에코세대(1979~1992년생) 3명 중 1명은 자신의 이념성향이 진보 성향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세대에 해당하는 베이비붐세대(1955~1963년생)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에코세대의 이념성향이 보수 19.7%, 중도 50.9%, 진보 29.5%인데 비해 베이비붐세대는 보수 43.8%, 중도 41.5%, 진보 14.6% 이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은 에코세대(66.9%)에 비해 베이비붐세대(79.0%)가 더 높게 나타났다.
북한을 ‘적으로 보는 비율’은 베이비붐세대가 34.6%, 에코세대는 33.3%로 큰 차이는 없으나, 북한을 ‘친구로 보는 비율’은 에코세대(10.0%)가 베이비붐세대(14.8%)보다 낮았다.

대인신뢰를 보면 에코세대는 베이비붐세대보다 대인신뢰의 반경범위가 좁으며, 특히 이웃에 대한 신뢰가 낮았다.
가족에 대한 신뢰(베이비붐 95.8%, 에코 95.6%)는 동일하였으나 이웃에 대한 신뢰(베이비붐 72.1%, 에코 52.6%)는 20% 가량 에코세대가 낮았다.

기관에 대한 신뢰 역시 최근 세대일수록 낮게 나타났다. 중앙정부에 대한 신뢰는 베이비붐세대 36.8%, 에코세대 28.5%, 대기업에 대한 신뢰는 베이비붐세대 41.6%, 에코세대 34.2%이었다.


한국 유로저널 황윤시 기자
     eurojournal1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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