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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다수,동물학대 처벌 강화하고 동물등록 56%찬성 (1026)

by eknews posted Dec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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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다수,동물학대 처벌 강화하고 동물등록 56%찬성

우리 국민 열중 아홉은 동물학대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하고 동물 등록제에 대해서는 국민의 절반이 약간 넘게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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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0월 일반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달간 동물보호에 관한 의식 수준과 반려동물을 사육관리 현황 등 실태추정을 위해 국민의식 조사 결과, 2015년도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는 전체가구의 21.8%로 개만 사육하는 가구 16.6%, 고양이만 사육하는 가구는 2.7%, 개와 고양이 및 타 반려동물을 모두 사육하는 가구는 2.5%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고양이 사육 가구수가 2012년도 보다 63.7% 증가한 것인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고양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줄어들고 독립적인 고양이의 습성이 현대인의 생활패턴과 잘 어울리는데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려견 동물등록제가 2014년 7월 전국으로 확대 시행 이후, 반려동물 사육가구의 25.3%가 이미 등록하였으며,55.8%는 동물등록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방법에 대해서는 53.7%가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내장형 방식을 선호해 유기유실동물을 소유주에게 신속하게 찾아줄 수 있는 내장형방식을 선호하는 국민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내장형으로의 정책유도가 필요하다고 보인다.

또한, 길고양이를 중성화 수술후 포획장소에 되풀어 주는 TNR 정책과 관련하여 국민의 86%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부정적 인식에서 인간과의 공존을 위한 현실적 대안이라는 긍정적 인식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물보호센터를 통한 유기동물 입양에 국민 10명 중 9명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사람의 경우 유기동물 입양을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물학대자에 대한 처벌 및 동물복지를 위한 법 규제 강화 등에 대해 90% 이상이 찬성하였으며, 동물보호를 위한 정책적 추진에도 불구하고 71.7%는 선진국에 비하여 국내의 동물보호 수준이 아직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유로저널 김태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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