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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업 평균 직원 이직률 '10.2%', 공기업 가장 낮아

by eknews posted Feb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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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업 평균 직원 이직률 ‘10.2%’, 공기업 가장 낮아


지난해 국내외 기업 평균 직원 10명중 1명(10.2%)이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외 기업 인사담당자 791명에게 <2015년 평균 직원이직률>을 조사한 결과, 기업별로는 중소기업(평균 10.8%)과 대기업(평균 10.3%)의 직원이직률이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평균 9.7%) 외국계 기업(평균 8.3%)이 뒤이어 높았다. 공기업은 직원이직률이 가장 낮은 평균 6.6%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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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직이 가장 많았던 직무는 ‘영업직’으로 응답률 26.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생산/현장직(23.3%) △고객상담/TM(15.4%) △영업관리(12.6%) △판매서비스(12.1%) 순으로 회사를 떠난 직원이 많았다. 직원들이 퇴사하는 이유 중에는 ‘업무에 대한 불만’(44.8%)으로 퇴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그 외에는 △연봉에 대한 불만(37.9%) △높은 업무 스트레스(28.6%) △동료 및 상사와의 불화(17.6%) △경력관리를 위해(개인의 발전_16.7%) 퇴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직을 통해 연봉을 높이거나 커리어를 강화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기업에서는 보내고 싶지 않은 핵심인재의 이탈 방지에 기업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기업인사담당자 10명중 7명(73.5%)은 ‘보내고 싶지 않은 직원이 퇴사한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대기업 인사담당자 중 82.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견기업(79.8%) △외국계기업(77.4%) △중소기업(71.0%) △공기업(55.3%) 순으로 높았다. 

보내고 싶지 않은 직원이 퇴사의사를 밝혔을 때 이를 막기 위한 노력으로 기업은 ‘기업의 비전과 개인의 성장가능성 등 미래상을 제시(49.4%)’하거나 ‘연봉인상 및 인센티브 등 금전적 보상 강화(43.5%)’를 제시해 회유를 했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러한 회유책으로 핵심인재의 이탈을 방지했던 경험이 있다는 답변은 47.5%로 절반정도에 그쳤다.

<사진: 드라마 '미생'의 한 장면 전재>


한국 유로저널 김태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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