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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수단, '하루 평균 전 인구의 1/4이용, 수도권이 74% 차지'

by eknews posted Aug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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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수단, '하루 평균 전 인구의 1/4이용, 수도권이 74% 차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 교통의 평일 이용자 수는 하루 평균 1,277만 명이며, 전체 통행의 약 74%는 수도권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토교통부가 155개 기초지자체의 교통카드데이터(승차정류장, 승차시간, 탑승인원 등) 분석결과, 이와같이 밝혀졌으며 서비스 요소별 만족도(100점 만점)별로는 정보제공서비스가 68.7점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이용자가 가장 만족하는 요소로 인식하였으며, 환승서비스가 66점, 운영서비스가 65점, 이용환경서비스와 쾌적환경 서비스가 62.3점으로 나타났다. 

세부항목별로는 ‘환승요금 할인제도’와 ‘대중교통 정보구축’이 각각 69.1점과 69.1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반면, 쾌적환경 서비스분야의 혼잡도는 55.1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승차인원 최대 버스 정류장은 사당역과 수원역

이번 조사에서 전국의 버스 정류장 중 승차인원이 가장 많은 정류장은 2014년과 동일하게 경기 수원역/에이케이(AK)플라자 정류장(수원→안산방면)으로 하루 평균 34,200명이 승차하였고, 서울의 경우 사당역 정류장(서울→안양방면) 승차인원이 31,577명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류장들은 주로 철도와 버스의 환승이 이루어지는 지점이며, 해당지점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버스 노선이 외곽지역과 연계된다는 특징을 보였다. 

이용자 수 최고 버스는 부천 88번, 서울 152번,부산 68번,인천 8번 등

전국의 시내버스 노선 중 이용인원이 가장 많은 노선은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부천의 88번 버스(대장동 종점~여의도환승센터)가 하루 평균 이용인원 46,153명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하루 평균 45,010명이 이용하는 서울의 152번 버스(수유동~경인교대)는 지난해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갔으며, 2014년에 최다이용노선 2위를 차지했던 서울의 143번 버스(정릉~개포동)의 경우 올해 3위로 밀려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산광역시에서는 68번 버스(용당동~하단)가 하루 평균 이용인원 37,947명으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인천광역시는 8번 버스(인천대 공대~송내역)가 33,692명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대구광역시는 726번(칠곡3지구~남도버스), 광주광역시 진월07번(송암공단~살레시오고), 대전광역시 311번(대한통운~사정공원), 울산광역시 127번(꽃바위차고지~태화강역)은 하루 평균 약 2만 명 내외가 이용해 해당 지역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은 노선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전국 106개 도시철도 환승역 및 주요역 대상으로 이동편리성, 쾌적성, 정보제공성, 편의성, 안전 및 보안성을 반영하여 대중교통 서비스수준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의 경우는 이동편리성은 강동, 구로, 병점역이, 쾌적성은 도봉산, 모란, 용산역이, 정보제공은 강남, 강동, 구로역이, 편의성은 수원, 영등포구청, 을지로4가역이, 안전 및 보안성은 천호, 약수, 양재역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도권 이외 지역의 경우 이동편리성은 대저(부산), 대전시청, 상무(광주)역이, 쾌적성은 미남(부산), 중구청(대전), 용산(대구)역이, 정보제공은 반월당(대구), 연산(부산), 계명대역이, 편의성은 연산(부산), 덕천(부산), 수영(부산)역이, 안전 및 보안성은 서면(부산), 유성온천, 영남대역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김태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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