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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명중 8명이상, '미투운동' 공감하고 지지해
용기 있는 외침 '미투(#metoo)', 한국사회 공감(84%) 및 지지(80.9%) 높지만 20~30대 남성은 낮아



한국인 10명중에서 9명 가까이는 미투운동의 취지와 의미에 공감을 하고, 지지하는 입장을 표출했으나, 성별 및 연령에 따른 온도 차이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미투(#metoo) 운동’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먼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87%)이 ‘미투(#metoo)’라는 용어가 왜 사회적으로 회자되고 있는지를 알고 있을 만큼 ‘미투운동’에 대한 한국사회의 인지도는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는 ‘미투(#metoo)’의 의미는 나도 성폭력/성희롱의 희생자였고, 고발자의 용기를 지지한다는 뜻(66.1%)으로, 현재 한국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투운동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사회 불평등이나 부조리에 대한 이슈를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공감한다(20.8%)는 넓은 의미로 바라보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그밖에 남성들의 여성에 대한 성차별에 공감한다는 뜻(5.1%)과 남녀의 문제가 아닌 일반적인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대해 공감한다는 뜻(3.6%)이라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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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뉴스 1 전재>

응답자 84%, 미투운동의 취지에 공감하고 지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투운동의 취지에 공감(84%)을 하고, 지지(80.9%)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성(90.8%)에 비해 남성(78%)의 공감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젊은 남성일수록 미투운동에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20대 남성 68.8%, 30대 남성 76.8%, 40대 남성 80%, 50대 남성 86.4%)이 뚜렷하다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미투운동에 대한 지지 의사도 10명 중 8명(80.9%)이 미투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연령에 관계 없이 미투운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여성(전체 여성 89.8%, 20대 여성 90.4%, 30대 여성 89.6%, 40대 여성 89.6%, 50대 여성 89.6%)과는 달리, 남성의 경우에는 젊은 층일수록 미투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도가 낮은 모습(전체 남성 72%, 20대 남성 55.2%, 30대 남성 68.8%, 40대 남성 79.2%, 50대 남성 84.8%)이 매우 뚜렷했다. 미투운동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젊은 남성층이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미뤄 짐작할 수 있다.

 ‘미투운동’ 확산 이유는 성범죄 문제가 워낙 많아서

최근 사회전반적으로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이유와 관련해서는 그 동안에 쌓인 성폭력/성희롱 문제가 그만큼 워낙 컸기 때문(56.4%, 중복응답)이라는 지적이 가장 많았다. 남성(48.4%)보다는 여성(64.4%)의 이런 목소리가 훨씬 컸는데, 그 중에서도 30대 여성(71.2%)이 오랫동안 각 조직 내에서 제대로 공론화되지 못했던 성범죄가 매우 많을 것이라는 인식이 가장 뚜렷했다. 이런 가운데 과거와는 달리 대중들이 집단적으로 공감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뭔가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55.9%) 용기를 내고 있는 피해자들이 많다는 것도 미투운동이 확산되는 이유로 많이 바라봤다. 결국 그 동안에는 한국사회가 매우 권위적인 문화였으나(50.3%), 이제는 개인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48.5%) 미투운동이 확산되는 것이라는 시각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매우 권위적인 문화가 강했던 한국사회(남성 46%, 여성 54.6%)가 개인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남성 43.4%, 여성 53.6%) 이전에는 잘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들이 새롭게 부각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듯했다. 또한 사회적으로 불합리한 것을 참기보다는 다소의 불이익을 감수하고라도 올바른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커졌으며(39.1%), 피해자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그만큼 매우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37.5%)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특히 젊은 여성들의 경우 피해자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매우 많아서(20대 여성 49.6%, 30대 여성 47.2%) 미투운동이 확산되는 것이라는 시각이 매우 뚜렷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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