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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도 불만 토로 창구 충분치 않아, '친구에게가 대세'


그동안 취업과 등록금, 주거, 알바 등 20대가 겪는 어려움에 사회의 관심이 있었으나 이슈 환기 수준에 머물렀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그들의 불만을 정의하고자 20대로부터 직접 제보받아 8개의 대표 불만을 선정하고자 국민일보 '취재대행소 왱'과 함께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20대 아무 불만 대잔치'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고서로 정리했다. 

20대의 25.8%만이 평소 불만을 충분히 표현하고 있고, 주로 불만을 이야기하는 상대로는 친구가 72.0 %로 압도적이었다. 평소 고충은 많지만, 주변 친구나 SNS, 커뮤니티 등 또래들과 불만을 호소하는 20대는 불만의 원인을 찾거나 해결을 위한 소통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20대 절반 이상(52.1%)이 20대 불만의 해결 주체로 청와대, 행정부, 국회 등 국가기관의 책임을 꼽았다. 학교 등 교육기관이 36.2%, 본인 스스로가 36.0%, 기성세대가 35.2%로 나타났다. 


◇2019 대한민국 20대의 1위 불만  '경력을 요구하는 신입 채용 전형' 


기업들은 스펙 타파를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했지만, 그들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은 취업 경험이 아예 없는 취준생들에겐 또 하나의 스펙이 되고 있다. 조사 결과 취업 준비 중이거나 이미 취업을 한 20대의 73.7%가 '신입 공채 과정에서 경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답해 불만순위 1위를 차지했다. 


◇2위 불만은 '수강신청 전쟁',   3위는 '청년이 체감 못 하는 일자리' 


대한민국 20대가 꼽은 불만 2위는 원하는 수업을 듣기 위해 벌여야만 하는 '수강신청 전쟁'이다. 20대는 성공적인 수강신청을 위해 PC방에 가거나(68.7%) 서버 시간 확인 프로그램을 이용(56.7%)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강 신청 성공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음에도 시간표에 만족하는 비율은 45.3% 수준에 그쳤다. 더 큰 문제는 대학교들의 강사 구조조정으로 인해 재학생 수 대비 개설 강좌 수는 지속해서 줄어들 것이라는 점이다. 학기 초, SNS나 커뮤니티에 망한 시간표를 서로 인증하는 광경은 이제 소수의 이벤트가 아닌 다수의 일상이 되었다. 


이어서 3위로는 '정책 수혜자인 청년이 정작 체감하지 못하는 정부 일자리 예산'을 꼽았다. 2019년 정부가 발표한 일자리 관련 예산은 22.9조원이나 되지만, 20대의 20.3%만이 일자리 정책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일자리 정책을 통해 혜택을 받은 비율은 17.3%에 그쳤다. 더욱이 '이 정책들이 현재 실업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응답은 9.3%, '향후 5년 이내 실업난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11.7% 정도로 나타나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단기성 공공일자리 정책이나, 지속성 없는 성과 중심의 예산 집행 문제를 체감한 20대의 불만은 더욱 거세다. 20대는 '생애주기를 고려한 장기근속·자산형성 지원 대책'과 '학력, 산업군 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 대책'을 바라고 있으나 정부는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불만 4위와 5위는 주거문제… '탈출구 없는 청년 주거빈곤', '양심 없는 대학가 원룸 건물주' 


주거문제가 불만 4, 5위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20대는 곰팡이 문제나 방음 문제, 주방·화장실의 기초편의시설 부족 등을 언급, 이들이 처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정부의 청년전세임대주택 제도나 행복주택 등 주거지원정책에 대한 만족도도 50% 이하로 낮게 나타나 20대가 체감하기 힘든 정책이라는 비판을 벗어나기 어렵다. 

부족한 기숙사를 지으려는 대학교에 반대하고 나서는 대학가 원룸 건물주들의 횡포 또한 20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방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전국 230개 대학교의 2018년 평균 기숙사 수용률은 21.0%에 그쳤고,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액이 2018년 기준 54만원에 이르렀다. 그러나 원룸 건물주들의 생계를 이유로 신규 기숙사 설립은 번번이 무산되고 있다. 한편 '스펙 경쟁을 벌여야만 하는 캠퍼스 생활'이 6위, '경로석 양보 의무화로 인한 갈등'이 7위, '성인 요금을 내야 하는 대중교통비 부담'이 8위 불만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박주 기자

 eurojournal1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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