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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다양한 가족 형태에 따른 지원정책 필요에 크게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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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9.07.08 18:00
성인남녀 5명 중 2명은 창업 꿈꿔, 전년 대비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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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5명 중 2명은 창업 꿈꿔, 전년 대비 낮아져 성인남녀들의 창업 등 개인사업에 대한 생각이 지난 해 52%보다 낮아진 39.4%로 다소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816명을 대상으로 ‘창업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39.4%가 창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창업 의향은 직장인이 48.2%로 구직자(33.6%)보다 14.6%p 가량 높았다. 
창업을 하려는 이유로는 ‘개인사업을 꿈꿔왔기 때문에’(42.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직장인 월급보다는 많은 돈을 벌고 싶어서(35.9%), 정년 없이 평생 일할 수 있어서(26.3%),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17.9%), 취업이 잘 되지 않아서(14.1%), 투잡 등 부수입을 얻기 위해서(13.2%)' 등의 이유를 들었다. 반면, 창업할 의향이 없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창업 아이디어가 없어서’(43.6%)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창업 자금 확보가 어려워서’(42.3%)가 바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실패 시 재기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36.6%), 직장 생활이 더 안정적이라서(35.2%), 주변의 실패 사례를 많이 봐서(13.1%), 조언 해줄 만한 창업 멘토가 없어서(5.6%)'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창업 시 가장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정부 정책 유형으로는 ‘보조금 지원’(74.9%,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융자, 대출 지원’(35.3%), 홍보, 마케팅 지원(34.2%),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32.1%), 창업 멘토링 제공(30.6%), 사무실 등 공간 제공(27.7%), 인적 네트워킹(13.9%)' 등이 있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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