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인간관계 유지 노력 감소하고,가족과 절친에 충실 증가 

오늘날 한국사회는 인간관계의 형성 및 유지를 위해 노력하려는 태도가 약해 보였으며,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음성통화에서 모바일 메신저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SNS 활동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인간관계’에 대한 인식과‘음성통화’및‘SNS’이용 관련 설문 조사 결과,사회 전반적으로 인간관계를 유지하거나 확장하려는 마음이 크지 않아 38.4%만이 평소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 노력을 많이 기울이는 편이라고 응답해 예전(16년 52.2%→20년 38.4%)보다 더욱 약해졌다.

한창 일에 치여 사는 시기인 30대~40대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20대 44.8%, 30대 31.6%, 40대 34.4%, 50대 42.8%)을 많이 기울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대와 마무리하는 50대보다 주변 인간관계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또한 친구 사이에는 연락을 자주 해야 한다는 생각(16년 57.8%→20년 40.2%)도 많이 줄어들어,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는 인간관계를 더욱 고립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다 보니 오히려 전보다 연락을 좀 더 많이 하게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26.7%)보다 요즘 인간관계가 많이 소원해진 듯한 느낌을 받고 있는 사람들(38.9%)이 많았다. 기존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싶어하는 마음도 꽤 큰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59.9%)이 가끔씩 인간관계를 정리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속내를 밝힌 것으로, 이런 마음은 연령에 관계 없이 비슷했다. 더 나아가 현재의 삶이 팍팍해서 인간관계에까지 신경을 쓸 여력이 없다는 사람들(29.3%)도 결코 적지 않은 수준이었다.

1233-사회 3 사진.jpg

사회 관계보다 가족과 절친에 더 충실

전반적으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크지 않고, 기존의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고 해서 모든 인간관계를 불필요하게 느끼는 것은 아니었다. 

그보다는 소수의 ‘친밀한 관계’에 집중하고 싶어하는 태도가 강하다는 해석이 타당해 보인다. 전체 72.9%가 사회적인 관계에 신경을 쓰는 것보다 가족과 친한 친구 몇 명에게 충실하고 싶다고 응답한 것으로, 30대 이상에서 친밀한 소수에게만 충실하고 싶어하는 태도(20대 67.6%, 30대 74.8%, 40대 74.8%, 50대 74.4%)가 더욱 뚜렷했다. 

소수의 친한 친구들 몇 명이 있는 것만으로도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10명 중 8명(79.6%)에 달했다. 반면 친구는 많을수록 좋다는 인식(16년 40.4%→20년 22.8%)은 크게 옅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만큼 요즘 사람들은 많은 관계를 맺기보다는 몇몇 친밀한 사람들과의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훨씬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 인생에서 필요한 친구는 3~4명이면 충분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친구의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는 목소리도 예전보다 높아졌다. 그런 면에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싶어하는 태도가 강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었다. 전체 38.1%만이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을 뿐으로, 2016년 동일 조사에 비해 새로운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니즈(16년 54.4%→20년 38.1%)는 훨씬 약해진 것이었다. 상대적으로 20대만이 많은 친구들을 만들고 싶어하는 욕구(20대 53.6%, 30대 36%, 40대 31.6%, 50대 31.2%)가 큰 편이었다. 

다만 자신과 비슷한 취향과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고 싶은 욕구(62.2%) 만큼은 강해 보였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5057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17535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28484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69042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3256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6044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400096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397743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4017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1275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3287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4117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3763
    read more
  14. 직장인10명 중 6명, 본인의 직업에 만족해

    Date2018.08.13 Category사회 Views896
    Read More
  15. 유로저널이 전하는 사회포토뉴스 모음.

    Date2019.12.30 Category사회 Views894
    Read More
  16. 6월부터 국가유공자 사망시 대통령 명의 근조기 사용 ***

    Date2018.06.06 Category사회 Views891
    Read More
  17. COVID-19 고용,청년층과 여성층에 타격 커

    Date2020.09.01 Category사회 Views890
    Read More
  18. 한국 부패인식지수, 3년 연속 상승해 역대 최고점수

    Date2020.01.28 Category사회 Views890
    Read More
  19. 한국 기업들, 핵심인재 관리 갈수록 높아져

    Date2020.10.06 Category사회 Views889
    Read More
  20. 한국 혁신성과, 미국·일본 제치고 8년 연속 1위

    Date2020.06.30 Category사회 Views888
    Read More
  21. 한국인, 정부 부처 중 절반은 '일 못한다' 생각

    Date2018.08.13 Category사회 Views886
    Read More
  22. 유로저널이 전하는 사회포토뉴스 모음.

    Date2020.01.21 Category사회 Views886
    Read More
  23. 2020년부터 종이 대신 모바일로 전자증명서 발급·제출

    Date2018.05.22 Category사회 Views877
    Read More
  24. 이성(異性) 부모와만 함께 사는 중ㆍ고생 비만 위험 높다

    Date2019.02.20 Category사회 Views875
    Read More
  25. 한국 노인의 성공적 노화 ‘1등 공신’은 지역사회 여가시설

    Date2019.06.05 Category사회 Views875
    Read More
  26. 3월 고용보험 가입자, 지난해 동월 대비 25만 3천명 늘어나

    Date2020.04.21 Category사회 Views873
    Read More
  27. 동네 도서관·체육관 증설 등 내년 생활SOC 예산 50% 증가

    Date2018.12.17 Category사회 Views872
    Read More
  28. 국방비, 문재인 정부 취임동안 최대 폭 증가해

    Date2020.05.19 Category사회 Views871
    Read More
  29. 향후 10년 간 일자리 전망 밝은 직업군은 19개

    Date2019.05.01 Category사회 Views871
    Read More
  30. 성인남녀 10명 중 7명, 지난해보다 살림살이 더 빠듯해

    Date2019.11.26 Category사회 Views870
    Read More
  31. 2020 청년층 혁신성장을 위한 8대 미래 직업 추천되어

    Date2020.03.11 Category사회 Views868
    Read More
  32. 인간관계 유지 노력 감소하고,가족과 절친에 충실 증가

    Date2020.10.21 Category사회 Views865
    Read More
  33. 유로저널이 전하는 사회포토뉴스 모음.

    Date2020.05.05 Category사회 Views863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180 Next ›
/ 18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