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 지중해식식습관,'우울증,당뇨병,치매 등 예방 최고'

by eknews posted Dec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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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식습관을 잘 지키는 사람들은 우울증 발병이 낮고 당뇨병 예방 및 치료,치매 예방 등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해식 식사는 과일과 채소, 전곡류는 많이 섭취하는 반면 붉은 육류나 가공식품 섭취는 줄이고 상대적으로 올리브오일과 견과류는 많이 섭취하며 탄수화물은 적게 섭취하는 식사인 반면 전형적인 저지방 다이어트는 모든 종류의 식이 지방 섭취를 줄이는 식사이다.

Navarra 대학 연구결과 우울증 등 정신질환 발병율은 북유럽국가들에 비해 지중해식식습관을 즐기는 지중해 지역의 국가들에서 낮게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올리브오일 속 단가불포화지방산이 지중해식식습고나에 풍부히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온 바 이 같은 오일이 중증 우울증 증상을 낮출수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연구팀은 "지중해식식습관 속 일부 성분이 혈관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고 염증을 치료하고 심장질환 위험을 줄이며 산소와 연관된 세포 손상을 회복시킬 수 있어 이 같은 기전을 통해 우울증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저탄수화물 지중해식 식사는 저지방, 칼로리제한식사에 비해 당뇨환자에 있어서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리 나폴리 Second 대학 연구 결과 지중해식 식사가 체중을 보다 크게 줄일 뿐 아니라 혈당 조절에도 보다 효과적이며 혈당을 낮추는 약물을 복용할 시기 역시 늦추고 일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인자 역시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찬가지로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역시 지중해식 식사 그룹에서 더 높은 반면 중성지방이라는 해로운 콜레스테롤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결과는 연구기간 내내 동일하게 유지됐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치료에 있어서 기존 약물 치료외 생활습관 인자 역시 중요하게 강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운동을 열심히 하고 지중해식식습관을 잘 지키는 것이 알즈하이머치매 발병 위험률을 최대 60% 이상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콜럼비아대학 연구결과로 밝혀졌다.연구팀은 "가능한 운동을 많이 하고 지중해식식습관을 잘 지킬 수록 치매 발병 위험은 비례적으로 낮아지지만 최소한 운동을 하는 것으로도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ellee@mdtoday.co.kr)
유로저널 박윤희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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