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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아살리려면 신경치료와 잇몸치료 모두 필요

by 유로저널 posted Feb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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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충치가 심해지면 치아 내부의 신경이 망가지면서 심한 치통을 느끼게 되고 이 시기가 지나가서 오랫동안 방치하면 뿌리 끝에 심한 염증이 생기게 된다.

치아가 흔들리기도 하고 붓고 고름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신경에만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80-90%의 치아를 살릴 수 있다.

루덴치과 (www.luden.co.kr) 조동현 원장(보존과 박사, 보존과 외래교수)은 “특히 신경치료 기구와 재료의 발달, 수술에 사용하던 미세현미경이 도입되면서 신경치료의 성공률은 10%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신동렬 원장(보존과 박사, 보존과 외래교수)은 “ 예전의 신경치료가 실패했거나 치료 불가능하여 치근단 수술을 하는 경우에도 미세현미경의 도움을 받아 신경치료와 수술을 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치주는 치아를 나타내는 치(齒)와 둥글게 둘러싸다는 뜻을 가진 주(周)의 합쳐진 단어로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조직을 말한다.

루덴치과 김재석 원장(치주과 박사, 치주과 외래교수)은 “치주치료는 모든 치과치료의 근간이며 임플란트 역시 식립도 중요하지만 지속적 임플란트 관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임플란트 식립시에도 차후 관리가 잘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식립위치, 보철물의 형태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힌다.

치석제거술로 시작하는 잇몸치료는 주로 4번정도 나누어서 시행하며 3~6개월 단위로 체크하여 다른 잇몸치료가 들어갈 것인지 등을 체크한다. 잇몸병이 있는 임산부의 경우, 조산이나 저제중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아진다.

잇몸병이 심장질환의 영향을 미치는 것도 밝혀져서 미국 심장학회에서는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치주치료를 반드시 받도록 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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