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담배를 태우는 흡연자들을 위한 음식

by 유로저널 posted Feb 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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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담배에 불부터 붙이는 사람은 흡연 양과 관계없이 폐암 위험이 다른 흡연자들보다 높다는 연구결과 발표되었다.
매일 흡연하는 250명을 대상으로 소변에서 니코틴의 대사 물질인 코티닌의 양을 측정하였다. 코티닌의 양은 폐암의 발생위험을 반영하는 물질이다. 비록 같은 양의 담배를 피워도 소변의 코티닌의 양은 크게 차이가 나는 데 가장 높은 사람과 가장 낮은 사람의 차이는 무려 75배나 되고 있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30분 내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서 가장 코티닌의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아침에 일어나서 첫 30분 내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니코틴 중독이 가장 심한 사람들이다.  

◇ 담배는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담배를 피우면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 등의 성분 때문에 일시적인 각성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스트레스 해소와는 전혀 무관하다. 스트레스는 자신의 욕구나 의지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에서 생기는데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을 때, 기본적으로 담배를 피워야겠다는 욕구가 항상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다.
또한 니코틴 금단 증상도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더욱 더 긴장도가 올라간다. 이 때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 금단 증상이 사라지면서 담배를 피우고 싶은 욕구가 해결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결국 담배를 피워도, 담배를 피우지 않았더라면 생기지도 않았을 담배에 대한 스트레스만 해소될 뿐,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는 전혀 해소되지 않는 것이다.


◇ 흡연하신다면 이 음식은 어떠세요?


? 니코틴과 타르 해독하는 ‘바지락 국’

비타민 B와 칼슘, 철분이 풍부한 바지락은 숙취 해소는 물론 니코틴과 타르를 해독하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빈혈을 막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흡연으로 망가진 피부에도 도움을 준다.


?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요리’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생선은 니코틴으로 좁아진 혈관을 확장시킨다. 생선을 구울 때는 팬에 식용유를 둘러서 굽는 것보다 석쇠나 그릴에 구워 지방 섭취를 줄인다.



? ‘비타민 C가 풍부한 야채’

니코틴을 없애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는 비타민 C이다. 비흡연자는 하루에 300mg 정도의 비타민 C를 섭취하면 되지만 담배를 피웠던 사람들은 한 달 정도 하루 1000mg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담배를 태우는 남편에게 감자, 피망, 양배추 등의 푸른잎 채소와 콩나물을 활용해서 국과 반찬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센스.
파래에는 니코틴을 제거하는 메틸메타오닌이 풍부하며 손상된 폐 점막을 재생하고 보호하고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 A를 다량 포함하고 있다. 니코틴, 일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효과가 큰 샐러리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메디컬투데이 오늘의 음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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