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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앉아있는 2030직장인, 목관절 비상

by 유로저널 posted Oct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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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업무량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직장인에게 몸 구석구석에서 오는 통증은 알려진 사실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불량한 자세로 오랫동안 업무를 하는 직장인에게 관절 통증이란 하나의 고질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가장 많이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어디일까?

최근 태평양제약에서는 2030대 직장인 대상으로케토톱 온라인 프로모션 진행결과 (5,969명 대상), 응답자에 41%가 목 통증을 겪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이는 응답자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숫자로 많은 직장인이 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결과다.

이에 대해 더조은 병원의 배장호 전문의는 ‘직장인의 대부분이 불량한 자세로 일을 하면서도, 정작 목운동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목통증은 특히 ‘고개를 숙이고 컴퓨터를 보며 업무하는 20~30대 젊은 층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데, 정작 ‘젊은 층의 사람들 중 목운동을 하는 사람이 없다’며 ‘앞으로 목통증, 목디스크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럼 전문의가 권유하는 목통증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평상시 바른 자세가 가장 중요

목 통증은 불량한 자세에서 시작된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면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컴퓨터 모니터는 자기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 그리고 업무를 볼 때는 가능한 큰 화면의 데스크탑을 이용하고 노트북은 출장 갈 때만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지 않으면 목을 나쁘게 하는 지름길이 된다.

▶ 목운동은 필수! 5초만 투자하자

디스크는 일반적으로 약, 물리치료, 수술 등의 방법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척추가 되었던 목이 되었던 운동을 해야 한다. 척추 주변 근육이 발달되어 있으면 디스크나 뼈가 안 좋아도 근력이 버텨줄 수 있다. 목운동은 평소에 정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손바닥을 머리에 대고 머리를 앞으로 밀어붙이면서 손바닥으로 버티는 동작을 5초간 지속한다. 그리고 손을 떼고 가볍게 목을 풀어주면서 쉰다. 업무 할 때 5초씩만 투자하여 수시로 목 운동을 해주자.

배장호 전문의는 ‘목을 젖혔다 숙였다 하는 동작은 디스크에 영양을 공급하는 펌프역할을 한다’고 말하며 평상시 목을 자주 움직이고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 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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