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 치아 빠지면 반드시 젖은 상태로 치과 가세요

by 유로저널 posted Nov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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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잃어 버렸을 때 느끼는 환자들의 상실감은 생각 이상으로 크다. 그래서 요즘은 자기치아 같은 느낌을 보존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 되어 가고 있다. 룡플란트치과 김용문 원장은 “아무리 비싸고 좋은 인공치아일지라도 자연치만 못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자기치아를 보존하는 시술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일단 상한 치아도 뽑아서 치료한 뒤에 다시 한번 심는 방법도 있다. 의도적치아이식술이라 불리는 이 시술법은 치아가 잘 보이지 않거나 시술이 어려운 경우 뽑아서 치료한 뒤 다시 심는 방법이다.

이 역시 어금니가 상했을 때 할 수 있는 치료법이며, 다시 심은 치아는 일반치아와 거의 차이가 없어 역시 인공치아에 비하면 결과가 훨씬 좋다. 치아가 빠졌을 때 급하게 할 수 있는 이른바 ‘자가치아 소생술’도 있다. 치아가 빠진 당시 조치만 잘한다면 바로 빠진 치아를 그 자리에 심을 수도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가능하면 빨리 치과로 치아를 들고 가는 것이다. 이때 치아는 절대로 마르면 안되므로 우유나 물에 넣어가는 것이 좋다. 아예 입안의 혀밑에 치아를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빠진 치아의 상태가 깨끗하다면 빠진 자리에 그대로 누르고 가는 것도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룡플란트치과 김용문 원장은 “찾아오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자신들이 치료가 가능한 케이스인지 연구하고 오기 때문에 가능한 경우가 많다” 며 “하지만 아쉽게도 모든 치과에서 이같은 시술이 가능하지는 않다. 치과 원장들은 전공이 다르고 필수적인 시술법은 아니기 때문에 치과를 방문하기 전에 잘 알아 보고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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